https://www.youtube.com/watch?v=jdL0jRxTrCo
"반드시 필연적으로 고통을 소환해야 치유가 시작된다." '상처 3부작'의 대단원을 내리며 세 번째 정규 앨범 [POVIDONE ORANGE]로 돌아온 R&B 뮤지션 에이트레인(A.TRAIN)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개인의 깊은 우울을 다뤘던 지난 앨범들을 지나, 이제는 고개를 들어 세상의 아픔과 '연대'하기 시작한 그의 음악 이야기. 왜 앨범 제목이 '포비돈(빨간약)'인지, 스페인부터 헝가리까지 이어진 글로벌 협업 비하인드, 그리고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서의 처절한 마음가짐까지. 장준환, 김도헌 평론가와 함께 나눈 에이트레인의 깊고 진한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00:00 인트로 & 게스트 소개 00:32 장준환 평론가와의 특별한 인연 03:03 성장과 확신: "나란 녀석, 성장해 버렸다!" 05:53 앨범 토크 1: 왜 하필 '포비돈 오렌지'인가? 08:42 기획 비하인드: '디스토피아'에서 '포비돈'이 되기까지 11:07 사운드 변화: 더 공격적이고 따가운 전자음악의 활용 12:40 고통과 치유: "빨간약은 바를 때 아프지만, 그래야 낫는다" 15:58 초연결 사회 속 '연대'의 중요성 17:15 타이틀곡이 4곡이나 되는 이유 (POVIDONE, SELL FISH 등) 20:16 피처링 비하인드 1: 단편선 ("왜 저를요?"), 담예 25:53 피처링 비하인드 2: 라니 보버(스페인), 벤 티 카다(헝가리) 36:47 에이트레인의 철학: 귀멸의 칼날 '렌고쿠'와 처절함에 대하여 39:28 앞으로의 계획 & 청자들에게 전하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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