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꿈보다 해몽일 수도 있긴 한데 무언가 단선적으로 백신을 맞으면 음모론이다 아니다 유승준이 좋다 싫다 뭐 그런 것들을 떠나서
그냥 뭐가 맞고 틀리다 자체가 계속 중요한 화두인 상황 자체가
거기에 세상이 반으로 갈려서 무언가에 대해 다른걸 내고 서로 자기만 맞다고 생각하는
그러면서도 그 50프로 조차도 자기 생각이 아닌 그냥 이것저것 주워듣고 무지성으로 한 쪽을 지지하게 되는 형태 그리고 그래서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얘기하면 안 되는 한국 사회 자체가 그냥 논의 대상같음
그니까 지금 다들 느끼는 게 그래서 뭐 어쨌다고? curse에서 깐 애는 또 누군데? 아니 니가 그렇게 깨끗한 사람도 아닌데 뭐 누굴 자꾸 까? 이런 것 자체가 걍 다 회의 대상같음
이게 맞는걸까?
그러면서도 저스디스 본인도 사람 그것도 한국에서 살며 영향 받는 사람이라 그렇게 행동하고 사고하게 되는 부분 자체
그 부분과 방황에 대한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의 뜻 같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옳으니 사회비판을 해야지 하는 컨셔스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문제의 병치, 그리고 나열
그리고 그 대상엔 본인도 포함




오 되게 의미있는 해석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