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BBora이건 래퍼가 할 말이고
리스너는 이런식으로 음악 평가를 끝내면 안되죠.
래퍼는 랩으로 표현하는 사람이고, 리스너는 듣고 감상하는 사람들입니다.
감상이라는건 별게 아닙니다. 본인이 음악을 듣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왜 이런 느낌이고 이게 무엇을 표현하려 한것인지, 음악에 대해 감상을 하는거죠.
그걸 텍스트로 쓰는게 감상문이고, 본인의 감상문이 사람들이 호평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면
평론가라고 부를만 합니다. 평론가 딱지는 보통 언론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힙합을 듣는다는 이유로 래퍼가 랩에서 쓰는 문법을 리스너가 그대로 따르는건
조금 안맞는거라고 봅니다. 서로의 역할이 다르잖아요?
리스너는 좋으면 왜 좋은지, 구리면 왜 구린지 설명해야하는 역할이죠.
어느정도 평가가 끝난 작품들은 적당히 짤막하게 평가할수있지만
최근의 앨범들에 대해 너무 무성의한 감상문을 쓰는건
장르팬으로써 리스너로써 좋지 못한 태도 아닐까요?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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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나 듣는데 뭘 그렇게까지 바랍니까
그냥 좋으면 좋고 구리면 구리다고 말할수도 있는거죠
본인이 느낀 감정 아니에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하는게 그렇게까지라고 말씀하실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힙합을 듣는다는 이유로 래퍼가 랩에서 쓰는 문법을 리스너가 그대로 따르는건 조금 안맞는거라고 봅니다. 서로의 역할이 다르잖아요?
이거완전 공감합니다.
힙합을 듣는다는 이유로 래퍼가 랩에서 쓰는 문법을 리스너가 그대로 따르는건 조금 안맞는거라고 봅니다. 서로의 역할이 다르잖아요?
이거완전 공감합니다.
음악 하나 듣는데 뭘 그렇게까지 바랍니까
그냥 좋으면 좋고 구리면 구리다고 말할수도 있는거죠
본인이 느낀 감정 아니에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하는게 그렇게까지라고 말씀하실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유없이 싫고 좋고도 솔직한 감정입니다
글 잘쓰시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어떤 앨범을 듣고 말하든 구리다 하는건 ok고 다만 이왕이면. 그 감상을 구체적으로 말하는게 좋은 태도이긴 하다 봐요
좋은게 좋은거고, 맘에 안드는건 안드는거라지만 생각해보먼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별로라 느꼈던 이유를 잘 생각해보다 보면 내가 어떤 포인트를 중요시 하는지, 어떤 사운드나 뱉는 방식을 선호하는지 알게 되기도 하고, 또 가끔은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구린게 아니었다는 감상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여지도 생기고 그런 것 같아요.
뭐 그런 태도 좋긴한데
걍 구리다고 해도 된다고 생각함
누가 들어도 개똥반을 구구절절 왜 구린지 설명해야한다면
그건 좀 고통스러울수도 있긴한데 이런 특정케이스가 아니라면
두어문장 더 쓰는게 그리 어렵진 않아보입니다 ㅎㅎㅎ
평론가도 아니고.... 평론도 아닌데왜...
평론가도 아니고 리스너인데 왜 구리다고 하고 끝내면 안되는거지 억지부리네
리스너는 듣는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감상문을 열심히 쓰는 사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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