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 전
일단 어머니께서 힙합 리스너셔서 태교를 힙합으로 들었습니다외힙은 제이지 에미넴 국힙은 허니패밀리 가리온 같은걸 뱃속에서부터 들었네요
미취학아동 시절
이때 아마 맫씨 화랑 착해빠졌어 같은거 외우면서
엄마랑 노래방 가서 자주 불렀던거 같아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지 이후인진 모르겠는데 이즈음 냉탕에 상어 같은것도 듣기 시작했습니다
초딩 시절 (~3학년)
이때 본격적으로 랩 연습을 했습니다
쇼미랑 고랩에 나왔던 곡들 열심히 따라 부르면서 학교 장기자랑에 나갔었죠
수퍼비를 제일 자주 들었고, 쇼미3 곡을 좋아했어서 아이언이랑 씨잼(노잼시절) 자주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청소년 무슨 대회 같은데 랩으로 나가서 상도 탔었습니다ㅎㅎ
(두번 나갔는데 처음 나갔을 때 곡이 수퍼비 언에듀 문제아, 두번째로 나갔을 때 곡이 아이언 I Am)
처음 나갔을 때 자작곡? 불렀던 형이 있었는데, 저랑 대화하면서 긴장을 풀어줬어서 기억이 나네요
오후에 있었던 콘서트도 같이 봤었는데, 두번째 대회에서도 우연히 만났었어요 ㅋㅋ
아무튼 이때 가사도 직접 쓰면서 제일 열심히 랩했던거 같네요
힙태기 (초4~중1)
초4가 되자 급격히 힙태기가 왔습니다 ㅋㅋ
힙합이 질려서가 아니라, 게임 음악에 빠져들었거든요
그래도 유명한 것들은 간간히 들었었고
친구한테 힙합 입문도 시켜주면서
학교 장기자랑 정도는 나갔었습니다 (중1 장기자랑 때 Lose Yourself랑 곡예사 불러서 호응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리 안 들었다 하더라도 콘서트는 꾸준히 다녔었네요
재입문 (중2~현재)
이때 들었던 앨범 두 장이 제 음악인생을 바꿔놓게 됩니다
힙태기 시절 간간히 듣던 피타입의 5집을 우연히 보게되었고, 그대로 전곡재생을 눌렀습니다
조금씩 힙합에 맛이 들리기 시작했고, 전 그 유명하다는 에넥도트까지 들었습니다
전까지는 계속 곡단위로만 들어왔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앨범 단위로 음악을 듣게 된듯합니다
이후에 피타입 전집 등등 여러 앨범을 조금씩 접하게 됩니다
방학 때 시간이 많이 남아돌길래 자주 눈팅하던 엘이에 가입을 했습니다
여기서 추천 받은 앨범들을 감상하면서 듣는 귀를 넓혀갔습니다
특히 기억나는 앨범은 데몰리쉬, 무명, 킁 정도가 있겠네요
암튼 뭐 쭉 들으면서 이렇게 힙붕이 엘붕이가 되었읍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면서 쓴 글이라 되게 장황하고 글이 이상한데 모쪼록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요즘 자주 듣는 국힙 남겨놓고 들어가보겠읍니다 빠잉
바이스벌사 저거 진짜 좋자너
그냥 심심할 때 저거 틀면 온 몸에 도파민이 팍팍 돌더라구요ㅋㅋ
빛 플맂 오픈 업 더 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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