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듣고 껐습니다.
참고 3번부터 돌리는데 피쳐링은 맛있네요
근데 스윙스의 랩에는 의문부호가 항상 달립니다... 목소리 톤조차 이런 트렌디한 비트에는 잘 안 맞는다 생각하구요. 그냥 랩 스타일이 예전 랩같아요. 그냥 라임 딱 딱 찍기만 하는 그런 랩이요. 뭔가 좀 비우기도 하고 어느 곳은 미친놈처럼 랩하면서 변주를 주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스윙스 랩은 그냥 항상 4점으로만 가요. 킫밀은 어느 부분은 3으로 하다가 어느 곳은 9로 랩하면서 완급조절이 개좆되는데 스윙스는 그냥 직구만 툭 툭 던지는 느낌이라서 지루하네요 많이.
그리고 그 웃는 소리랑 랩 하기 전에 주절거리는거 좀 그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랩 잘하면 이거도 멋있겠지만 일단 요즘은 그닥이네요.
전체적으로 드는 생각은 구린 귀감... 뭐 신예 조명할라고 낸 앨범이라면 성공이겠지만 언플을 지 랩 잘한다 이거 좆되는 앨범 나오면 억까시치들 아가리다물게 할 앨범 ㅋㅋ 이러면서 해서 실패라고 생각해요.
아니 그리고 지 앨범에 그리 언플할 시간에 던밀스 혜민송 신보라도 홍보 제대로 해 주던가 진짜 생각할수록 빡치네
이렇게 좆되는 비트메이커들 프로듀서들 아티스트들 데리고 있으면 얘들 매니지먼트만 잘 해도 대 윙 스 소리 들을텐데 왤케 꺼드럭대면서 자기 무덤파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윙스 욕심이랑 자신감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이런 퍼포먼스면 자신감이 아니라 구질구질한 미련이라고밖에 안 보이네요...
업글 3 4 다 잘 들었고 Holy는 요즘도 자주 듣는데, 업글 시리즈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하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스윙스 랩이 괜찮았던 트랙은 딱 JUMP 하나구요, 되도않는 보컬 트랙은 들을 가치도 없다 생각해요. 다만 오카시, 양홍원, 스트릿베이비, 다민이는 진짜 개지렸고 슈가비츠 비트메이커들은 진짜 하나같이 다 소중하다 생각합니다...
뭔가 대중들이 스윙스에게 기대하는 점을 스윙스는 오독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중들은 AP 잘 굴리고 신예 홍보 지원 물심양면으로 하고
앨범 낼 거면 개짜치는 스킷 그놈의 웃는소리도 좀 쳐내고 되도않는 알앤비 그만하고
원래 잘했던 그루비한 랩, 아니면 빡센 랩 스까서 비트 위에서 군림하는 스윙스를 보고싶은 건데...
참 안타깝습니다 증명하려고 나왔던 쇼미9에서 예상보단 큰 관심 받고 뭔가 뇌가 돌아버린 느낌
스킷 3개 다 작사 스윙스인게 진짜 짜침
+ 아니 솔직히 스윙스 랩 실력 하나는 노다웃이었잖아요 몇년 사이에 왜 이렇게 된거지ㅋㅋ 한 앨범 안에서도 곡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랩 기복이 심한데 주위에선 왜 이걸 듣고 가만히 있었는가 싶음
Shit is real이나 Keep Going 같은 느낌으로만 해도 욕은 절대 안 먹는데 왜 이렇게 실력이 망가졌는지 모르겠네요
좀 각잡고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빈지노 이센스 명반 뚝딱 만드는 거 보면 스윙스 나이에도 마지막 기회 남았다고 봐요.. 레비테잇 급 하나만..
뭔가 대중들이 스윙스에게 기대하는 점을 스윙스는 오독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중들은 AP 잘 굴리고 신예 홍보 지원 물심양면으로 하고
앨범 낼 거면 개짜치는 스킷 그놈의 웃는소리도 좀 쳐내고 되도않는 알앤비 그만하고
원래 잘했던 그루비한 랩, 아니면 빡센 랩 스까서 비트 위에서 군림하는 스윙스를 보고싶은 건데...
참 안타깝습니다 증명하려고 나왔던 쇼미9에서 예상보단 큰 관심 받고 뭔가 뇌가 돌아버린 느낌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듣긴 했는데 좀 아쉬운 건 진짜 랩 폼이 떨어져서 문제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랩이 아쉽다고 느끼긴 했음)
막말로 이게 뭐 비프리처럼 확 장르를 바꾸면서 랩의 순도가 낮아진거면 이해가 가는데
스윙스는 저게 최선인거같아요... 나름 진짜 칼을 갈고 만든 필살기가 저게 한계인 것 같다는 느낌이어서 더 문제같음요
스윙스 본인이 듣기에도 저게 진짜 좋다고 느껴서 그렇게 설레발치고 어그로 다 끌고 하면서 홍보했을거아닙니까... ㅠㅜ
비프리는 국힙 최상단을 찍고 내려와서 뭔가 힘빼고 지 좆대로 하는 느낌이라면
스윙스는 늦게라도 지금이라도 최상단 찍으려고 발악하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언플로 인해서 마이너스 먹었다는 점은 부정 못 하지만 그거 차치하더라도 구립니다.
저는 프더메보다 별로였네요... 조정식 하하 스킷보다 우어왔 스킷들이 더 좋았어요 심지어.
저도 그런 부분들도 있고 특히 비프리는 이번에 허키님이랑 하는 작업물보면
그냥.. 잠깐 장르를 바꾸면서 힘을 감춘 느낌? 다시 또 무드있게 뱉는 거 들어보면 역시 클라스 어디 안 가더라구요
(그리고 애초에 글쓴이분 말씀처럼 이미 명반을 몇개를 찍어냈으니까 굳이 힘을 빡!주고 할 필요도 없을 수 있죠)
근데 스윙스는 ㅋㅋㅋ 진짜 자신의 제일 큰 꼬리표가 지금 명반없다인데... 왜 저럴까 싶어요 ㅠㅜ
명반없다는 논란 아닌 논란으로 몇 년 째 그리 억까당했다고 생각하면 진짜 이 악물고 트렌디하게 냈어야지
같은 식구였던 빌스택스 보고 좀 배우면 좋겠습니다
뭔가 요즘 음악을 안 듣나 생각이 들 정도로 올드합니다 ㅋㅋㅋㅋ
그 의심에 방점을 찍는 건 듣고있어라고 생각해요. 이 음악을 비트만 바꿔 낸다고 요즘 음악 시장에 먹힐거라고 생각하는지 참
트렌디한 사운드로 점철된 베이지도 무관이었는데 이런 개 씹 올드한 노래로 그렇게 언플하고 어그로끌고 개쌉지@랄한거보면...
올드하다? 그 말씀이 어떻게 보면 맞을 거 같아요
비트는 확실히 좋다 비트 괜찮다 싶은 곡들이 많았는데 랩이 그 비트를 못 따라간다는 느낌..??
키드밀리는 워낙 트렌드세터니까 그런 트렌디함의 정점을 찍으면서 오히려 그 비트를 잡아먹고 막 그런 느낌이라면
적토마도 이게 잘 다뤄야 적토마지... 비트에 스윙스의 랩이 잡아먹히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그래서 여기 후기글 적을때도 비트에 비해 스윙스의 랩이 이번에도 아쉬웠다고 적었었어요
물론 모든 래퍼가 트렌드를 따라갈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보거든요
센스님도 한 우물 우직하게 파시는 느낌이고, 민혁님도 이번 해방이 트렌드랑 일맥상통하는 느낌은 아니었죠
그런 분들도 있는거고 또 김상민님이나 뭐 아까 나온 키드밀리님같은 까라의 분들도 있는거죠
근데 스윙스는 어줍잖게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발악하는 느낌이어서 랩이랑 비트가 이질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좀 그냥 안 어울렸음 ㅠㅜ
본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두거나 뭐 그런 객관화가 필요한데 그게 전혀 안 되는 느낌...;;
분명히 스윙스도 클라스는 있으니까 딱 맞는 옷을 입으면 날뛸 퍼포먼스가 가능한 래퍼인데 말이죠
당장 비프리 이야기 나왔으니까 코드림이 트렌드랑 어울리는 앨범은 아니지만, 존나 명반이잖아요?
스윙스는 프더비1이나 베이지 킁 말씀하신 디톡스 이런 신박한 사운드나 장르적인 개척, 트렌드를 따라가는 스타일?
그런 쪽의 앨범을 내기보단 코드림이나 뭐 이런 쪽이 더 어울릴 거 같아요..
그런 트렌디함이 아니어도 충분히 명반을 낼 수 있는데 왜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인지 싶네요
스윙스가 현상유지하는 예술가는 비겁하다는 말을 했는데 그런 정신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느낌이에요.
근데 사실 이센스한테 현상유지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냥 한 세부 장르에서 개 또라이마냥 수직으로 쭉쭉 파면 그거도 발전인데 왜 수평으로 파려 하는지...
수평으로 파는 걸 잘하는 오왼같은 사람이 있고 수직으로 파는 걸 잘하는 이센스같은 사람이 있는데 본인을 좀 인지하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모든 래퍼가 트렌드 따라갈 필요는 전혀 없죠. 이센스도 약간 그쪽 우물만 파는 외골수 느낌이고, 스민 해방도 뭔가 트렌드와는 약간 어긋난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센스는 '응 난 트렌드 안 따라가 내가 잘하는 거 할거야' 라는 태도도 보였고 실제로 그 메세지를 남들에게 설득시킬 수 있는 퍼포먼스도 나왔구요, 해방은 스민 서사를 아는 사람에겐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기에 고평가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업글5는 어쭙잖게 트렌드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진 느낌이네요. 오카시 신지항 매트 혜민송 등등 슈가비츠 비트들은 진짜 국힙 최전선이라 해도 공감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와 가랑이 찢어진다 완전 공감입니다...
저는 2번 통으로 돌리고, 개별곡으로만 좀 더 듣는 중인데 2번째 통으로 돌릴 때
이 수준의 비트팩이나 프로듀싱을 딴 래퍼가 받았으면 진짜.. 막말로 양홍원님이나 뭐 타 래퍼분이 이 수준의 지원을 받았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진짜 전적으로 그냥 스윙스가 말아먹었다고 생각해요 비트가 구리다,믹/마가 아쉽다 이런 변명거리?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더 아쉬움... 주인공 문지훈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막 어떤 단점이 없었다고 보거든요??
반대로 말하면? 본인이 나아지지 않는 한 이 이상으로 발전할 수 없다고... 이게 한계였다고 생각해요 ㅠㅜ 좀 안타까웠어요)
뭔가 나머지들이 너무 좋아서 스윙스의 결점이 더 드러나는 느낌이랄까요
본인이 쌓아둔 업보도 있고요
다만 고무적인 점은 AP 알앤비 컴필이 진짜 좆될거같다는 점...
저런 개좆되는 프로듀싱 실력 있는 인재들의 비트 위에윤다혜 젬마 듀티 Ron같은 보컬이 뛰어논다는 생각하면 부랄이 떨리네요,,,
스윙스 랩이랑 별개로 Ap 아티스트들은 업글5에서 또 증명한 것 같아 나름 행복합니다 ㅋㅋ
저도 스윙스 랩 스타일 자체가 요즘 비트에 잘 안 어우러지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레코딩보다는 날것의 라이브가 더 좋았고....
룩삼 음감회 아니였음 2번 듣다 넘기고 4번 피처링까지만 듣고 안 돌렸을듯
그거 치지직 다시보기에 올라왔을까요? 사정 있어서 못 봤는데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올라와있네요 마더 상영회 제목 영상 보시면 됨
근데 이날 채팅 민심 진짜 안좋았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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