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공개되어서 쭉 몇번째 정주행중인데 정말 퀄리티 좋네요.
디테일하게 만들어낸 사운드도 그렇고, 피처링에 Kaash Paige도 있고, 영어로 전곡 만드는 등
해외에 이름 있는 아티스트들과 경쟁해보고 싶은 야심이 느껴지는 앨범입니다.
이름값은 떨어질지는 몰라도 최근 몇달간 크러쉬, 자이언티, 딘 작품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오히려 지금까지는 주영의 작품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 달콤한 알앤비 부르던 주영을 생각하고 들으신다면 조금 놀라실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작법적으로도 재미있는 시도들이 있어 즐겁게 들었네요!
제 추천 곡은 4번 Misfits Sunday, 5번 Fever, 7번 My Soles Worn Out, 10번 Black.
전에도 다니엘 시저나 프랭크 오션 느낌 많이 난다 했는데, 어쿠스틱한 전반부는 디앤젤로도 생각이 났었네요.
더 가다듬고 제련하면 정말정말 높은 수준의 앨범이 더 나올거 같네요.
다음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vFsY68iPlk
맞아요… 올해 딘이 앨범 내지 않는 이상 이번 앨범 이기기 힘들다고 봐요
조선의 프랭크 오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