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KBOYS (JACKBOYS) -2019- 6.1/10
- 10년대를 기점으로 힙합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Travis scott 이 꾸린 팀이기에 기대치가 높아지는 부분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그 맴버가 Can't Say에서 청각적 충격을 선사한 Don toliver와 Mo Bamba의 성공과 데뷔앨범 Mud Boy 로 씬에 족적을 남기기 시작한 Seck Wes라니 심장이 뛰지않는게 이상할 따름이다. 7 트랙이란 짧은 분량으로 만들어진 컴필레이션이라 부르기엔 아쉬운 분량인 JACKBOYS는 (이마저도 스킷을 포함한 분량이다) 아쉽지만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Highest In the Room remix의 경우는 lil baby와 Rosalia라는 걸출한 신인들의 도움이 무색하게 약물과 공허를 향유하던 Travis scott 의 분위기가 유도하던 의도된 공백을 메우며 과하다는 인상을 가져다준다. Had Enough의 경우에는 Offset과 Quavo가 Out West에선 Young Thug이 Gatti에선 Pop smoke가 외치던 "Woo Back , Baby"가 곡의 인상 대부분을 가져간다. 물론 ...WHAT TO DO처럼 Travis scott, Don Toliver 라는 존재 만으로 채워지는 부분또한 있지만 이마저도 ASTROWORLD에서의 존재감이 너무 컷 던 탔일까 아쉽게 느껴진다.
대부분의 곡들이 Cactus Jack 맴버들의 짧은 자기소개 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Travis Scott은 말할것도 없으며 Sheck Wes 는 Mo Bamba 로 심지어 Don toliver 는 목소리가 지문인 마당에 자기소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는 없을것이다. 이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 Luxury Tax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결국 본 작품은 정체성을 잃고만다. JACKBOYS 라는 새로운 슈퍼그룹의 탄생인지 Travis Scott의 새로운 똘마니들과 슈퍼스타 친구들의 짧은 장난인지 말이다. 물론 사운드는 음산하고 몽환적이며 그들의 분위기에 어울리며 각자의 기량이 엄청난만큼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Gatti는 Pop Smoke의 저음 보이스와 Travis Scott의 애너지가 절제되며 Drill에 섞임에도 Gang처럼 공격적이라기 보단 Mafia처럼 묵직하고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렇기에 존재 만큼으로도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짧은 분량과 참여진 대비 아쉬운 퍼포먼스로 하나의 작품이라기 보단 Travis scott 이 그리고 싶은 그림의 스케치 정도라고 느껴진다. 윤곽선이 보이며 그들만의 감각은 느껴지지만 아직은 준비단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스케치가 품는 잠재력만큼은 확실하다.




쓰신 순서의 역순으로 올리시는 거죠?
글이 점점 조아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ㅋㅋㅋㅋ 정확히 보셨네요 두 달치 글들 한번에 올리고 있어서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발매소식 잘 보고 있어요!
이 앨범 커버가 너무 예쁨
ㅇㅈ합니다 캑터스잭 감성 만땅임
리뷰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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