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웠던 최근 몇년 힙합씬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올해는 꽤나 큰 디스전이 있었어요
넷상에서만 회자되던 드레이크 vs 푸샤티 디스전과 달리
현생에서도 얘기가 나오는걸 보고 꽤나 파급력이 컸음을 느낀부분입니다
각자 응원하는쪽들이 있으셨겠지만 저는 드레이크, 라마 둘다
그다지 열광적으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나름 중립적인 시선에서 디스전을 바라볼수 있었지요
디스전 전체로 보면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켄드릭의 맞디스가 지체되는 상황에서 뜬금없는
칸예의 참전도 꽤 재미있는 요소였다 생각합니다요
다만 킹받는점은 이 디스전 이후 온 외힙관련 레딧에서
조금만 관련있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오면
드레이크 켄드릭 광팬들의 키배가 벌어진다는 거죠
덕분에 올해 저혈압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곡들에 대해서는 초반에 드레이크의 디스곡 push up을 꽤나 좋게 들었었습니다
켄드릭의 아픈곳을 재치있게 잘 때리면서 너무 분위기를 무겁게 가지도 않은거 같아서 좋았죠
그리고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그 곡'이 나왔죠...
과장없이 6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채로
플레이타임 내내 저 표정으로 들은것 같음
해당곡에서 드레이크에게 딸을 포함한 여러 사생아가 있다는 켄드릭의 디스가 사실인지는
본인이 아이들을 직접 공개할때까지는 알수 없겠죠
사실 드레이크가 not like us에 제대로된 답을 안하면서
디스전이 종료되었으니 푸샤티때 처럼 다시 뱅어들을 뽑아내고 차트를 정복하면서
전투에서는 졌지만 전쟁에서는 이기는 방식을 가져갈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오히려 드레이크는 현시점까지 오히려 차트에서 힘을 못쓰고
not like us가 인기를 끈게 신기하네요
드레이크형은 뭐먹고 살라고 켄드릭 나쁜넘...
콜아재의 사과및 중도하차는 신의 한수였다고봄
꿈에 조상님이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중
암튼 둘이 싸움으로 힙합씬이 재밌어졌었으니 나름 만족합니다
드레이크는 부활을 위해 빨리 her loss 이상급의 앨범을 가져오십쇼
한줄요약 : 벌쳐2는 망반이다
짤 선정 예술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신) 한줄요약은 전 인정하지 않습니다
요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짤 선정 예술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나는 누굴 더 좋아할까?
진짜 잘 만드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가지보단 미역이지
드레이크 사토루는 어째 나브 닮음
짤이 다했다 ㅋㅋㅋㅋㅋ
소신) 한줄요약은 전 인정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요시 개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
미역줄기 vs 가지무침은 미역줄기긴 하죠
이건 미역줄기지ㅋㅋ
ㅅㅂ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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