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 낸 Atavista의 배경은
차일디쉬 감비노로써의 마지막 앨범이라던 저번에 깜짝 공개됐던 3.15.20은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 시즌으로 인해 미완성된 채로 발매된거였고, 수정과 재작업을 거쳐서 '완성'시켜서 다시 낸게 이번 앨범입니다
확실히 앨범 커버도 앨범, 트랙 제목도 없었던 3.15.20과는 달리 커버와 제목들이 전부 생긴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커버는 생긴게 맞긴하니..?
추억보정이 있는건 인정하지만 전앨범을 좋아하던 입장에서 더 나아진게 없는것같네요 오히려 더 안좋아진것같습니다
새로 추가된건 인트로랑 9번트랙, 7번트랙 영 누디 피쳐링인데
두 트랙 다 특별히 기억에 남지도 않고, 영 누디 피쳐링은.. 최악이였습니다 영누디가 잘못이 아니라 신나는 트랙에서 갑자기 개뻔한 트랩으로 바뀌는게 그냥 너무 뜬끔없음
믹싱은 더 이상해지고 곡들간에 연결되는 것도 없어지고 뚝뚝 끊기고
차피 트랙간의 유사성을 고려해서 만든 앨범도 아닌것 같은데 feel like summer는 왜 뺀건지..
고팝테 리마스터링 다음으로 최악의 리마?네요
도당체가 왜??? 왜 낸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뭐 원래있던 앨범을 그대로 두고 새로 내는거면 당연히 상관없는데
고팝테는 적어도 오리지널이랑 같이 냈지 이건 아예 스트리밍에서 없애버린게 어이가 없습니다 유튭에 아직 남아있긴 하더라고요
적어도 전거는 김심야 번들 맹키로다가 미완성 갬성이라도 있지 이거는 미완성된걸 완성시켜서 냈다기보단
그냥 미완성된 거에 바질이랑 빤짝이 뿌려놓고 완성된거라고 뻔뻔하게 내놓은것 같아서 더 별로네요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원랜 정말 이 앨범을 마지막 앨범으로 두려했지만 평이 안좋아서 번복하고, 미완성 앨범을 완성?이라도 시켜놓고 다른 마지막 앨범을 새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끝내서 좀 그렇네요
좋은점을 찾자면 이 아쉬운 앨범이 감비노로써의 마지막 앨범이 아니게 됐다는거?
다음에 낼 찐찐막 앨범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3.15.20 내려간 거 지금 알았네요...
아직 아타비스타 못 들었는데 아쉽다는 평이 많아서 좀 마음이 안 좋네요... 하지만 아쉬운 걸 아쉽다고 하긴 해야 되긴 함
은퇴하는 게 아니니까 다음 앨범으로 잘 찾아오길 바랍니다
공감
오히려 저번 미완성 버전이 컨셉이랑도 어울리고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그냥 하위호환을 냈노
3.15.20 되게 좋았는데..
감비노로서 마지막이라는 얘기는 그럼 도날드글로버로서 또 앨범이나온다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되나요?
아니요 그냥 음악 커리어 끝
감비노가 글로버의 음악 에고? 같은거라
걍 접는단 얘기임
근데 저번에도 3.15.20이 마지막 앨범이라 한거같은데 ㅋㅋㅋ
3.15.20 도널드 글로버 채널에 있는걸로 들으면 되나요?
네
음원사이트에도 풀버전만 따로 존재함
도날드 프레센트라는 이름으로 등록돼있음요
머야 있어요? 나만 못 찾나...
전 앺뮤라서 ㅎㅎ
정 안되면 유튜브로라도 들으소
바이닐 팔아먹고 싶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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