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트랙

Aesop Rock - Dorks

title: TPAB자카 Hustler 2024.01.06 03:09추천수 2댓글 1

[Verse 1]

Question: If I died in my apartment like a rat in a cage

질문 하나 할게: 내가 아파트 안에서 철창 안에 갇힌 쥐새끼처럼 죽는다면

Would the neighbors smell the corpse before the cat ate my face?

이웃들이 내 시체 냄새를 맡기 전에, 고양이가 내 얼굴을 다 뜯어먹으려나?

I used to floss the albatross like Daddy Kane with the chain

Big Daddy Kane처럼, 난 알바타로스의 목에 목걸이를 거네

(Samuel Taylor Coleridge의 시구절을 인용)

I'm trying to jettison the ballast with the hazardous waste

난 내 삶에서 불필요하고 위험한 것들은 제거하려고 해

The kid is comfortably numb, routine a tedious crutch

그 아이는 편안하지만 동시에 감각이 없지, 일상은 그저 지루한 목발일 뿐야

(목발처럼 자신들의 인생을 지탱해 주는 인생이나 매일매일 똑같이 반복되니 지루하다)

Steep in a self-imposed Stockholm and Lima in flux

나 스스로가 만들어낸 스톡홀롬과 리마의 혼돈 속에 빠져있어

(스톡홀롬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각각 인질이 납치범에게 연민을 느끼거나 납치범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증후군을 뜻하는데, 이는 모순적인 자신의 삶에 대한 비판을 나타냄)

Maybe an occupation popular with demons and ducks

아마도 이 업은 악마들과 오리들이나 좋아하는 직업일지도 몰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음악계는 부패했으며 자신의 예술성이 희생되기를 요구한다는 점을 비꼬는 라인, 악마와 오리는 각각 악의적이고 멍청한 사람들을 나타냄)

Made any mingling akin to being seasoned and stuffed

나랑 아무리 비슷한 사람이랑 교류를 한다 해도 결국 내 정체성은 무너지기 마련이야

It's a theatre of jumping jellyfish, jealous little sycophants

그니까 음악계는 그냥 점프하는 해파리와 질투 많은 아첨꾼들이 공존하는 극장인 거지

(점프하는 해파리는 무의미하게 흔들리는 사람들, 질투 많은 아첨꾼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말을 따르는 자들을 뜻함)

Miserable and flimsy from the skippies to the pissy pants

다 ㅂ신들이랑 찔찔이들이지, 그냥 더럽고 불쌍한 것들인데

Each one separately convinced they're sketching with Da Vinci's hands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다빈치의 손길로 예술을 그려내고 있다며 착각하네

Delusion turned the communication to prison camp

지들의 환상에 빠져선, 의사소통은 감옥 수용소로 변해

You fucking dorks ain't a threat to the cause

너네같은 ㅈ나 멍청한 녀석들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아

There ain't a lesson we can learn from the ostensibly lost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팔리지 못하는 것들에게선 나오지 않아

I think it's funny when defendants from identical haunts

나랑 같은 환경에서 자라온 놈들이 날 비판할때면 웃음밖에 안 나와

Step out the tempest, a measure of what the spectrum involves

폭풍 속에서 나왔어, 걔넨 내 스펙트럼을 이해하지 못했으니

(음악을 하며 발생하는 갈등)

Maybe no one cares

아무도 신경 안 쓸지도 모르지만

Party over here, I'll be over there

파티가 여기서 끝났으니, 난 저기 서있을게

[Sample: Sweet Tee - On The Smooth Tip]

Don't need no help, all by myself

도움은 필요하지 않네, 전부 혼자 해낼게

[Verse 2]

I used to hang around with rappers at the root of the scene

난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들과 어울리곤 했지

It meant a lot to feel the fugitive community breathe

도망자들의 공동체가 숨쉬는 것을 느끼는 것은 꽤나 의미 있는 일이었어

(음악 산업 외곽 쪽에서 살아가는 자들, 즉 언더그라운드 래퍼들)

Maybe to sentimentalize is to be truly naive

감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짓일지도 몰라

I know some shit about your heroes that you wouldn't believe

난 네 우상들에 관한 더러운 소문들을 알고 있어, 넌 믿지 못하겠지

I think we're all a bunch of weirdos on a quest to belong

난 우리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서 안달난 이상한 사람들처럼 느껴진단 말야

This song's our echolocation up in impregnable fog

이 노래는 우리의 반향정위로 뚫을 수 없는 안개 속에 있어

That's why it's odd to see a pile of imperfections and flaws

그게 완벽하지 않고 결함이 많은 것을 볼때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지

Ascend a pedestal to patronize the rest of the cogs

받침대 위에 올라서서, 나머지 톱니바퀴같은 놈들을 깔보는거야

In a mess of obnoxious fantasy, posturing and pageantry

역겨운 환상과 자세와 혼란 속에서

I ain't even mad, I'm impressed, shit it's baffling

난 화는 내지 않고, 그저 감탄하지, ㅈ나게 당혹스러우니

God almighty, chop an ivory tower to piano keys

전능하신 하나님, 상아탑을 피아노 건반으로 썰지

Play your own dirge on the way to surfing maggot beach

넌 네 장송곡을 연주하며 죽음의 바다로 서핑이나 가시던가

You fuckin' dorks ain't a source of the art

너네 ㅂ신들은 내 예술의 원천이 아냐

You can't be cooler than the corners where you source all your parts

너가 영향을 받는 그 구석의 사람들보다 더 멋있을 수는 없어

The pokerfaced, all it takes a couple sordid remarks

무표정한 사람들, 몇 마디 추잡한 말이면 다 해결돼

We let the manticore out, We make the sorcery bark

우린 만티코어를 풀어놨어, 마법이 짖게 만들게

(만티코어는 이란의 전설의 생물, 음악 산업에 관한 혼란에 대한 비유)

Life is so unfair

너무나도 불공평한 삶이기에

Party over here, I'll be over there

파티는 여기서 끝나고, 난 저기 서있을게

[Sample: Sweet Tee - On The Smooth Tip]

Don't need no help, all by myself

도움은 필요하지 않네, 전부 혼자 해낼게

[Verse 3]

I view the rattling of sabers like a show to expose

남에게 보여주려고 막 칼을 휘두르지, 여긴 그런 쇼인걸

Insecurities exploding in emotional code

불안함은 감정적인 코드로 폭발하지

When braggadocio to go from mostly jokey to gross

자랑이 농담에서 불쾌함으로 바뀔 때에 말이야

Corrode a homie 'til his probity is notably ghost

친구를 좀먹어, 그의 정직함이 눈에 띄게 사라질 때까지

Before the hobby was a job, he was a miniature hell

취미가 업이 되기 전까진, 그의 인생은 조그마한 지옥이었지

You would wobble round your momma like an infant gazelle

넌 어린 가젤처럼 네 엄마 주변을 비틀거리며 돌아다녔잖아

The disillusionment has truly been a difficult pill

현실과 갈등하며 느꼈던 너무나도 큰 고통

But you as anything menacing is a difficult sell

너가 어떤 사람이던, 위협적인 것으로 팔리기란 쉽지 않네

In a whistle and bell-o-rama

휘파람과 종소리가 시끄럽게 공존하는 곳에서

Black mollies that dress up like piranha

피라냐인척 하는 열대어들이 깔려있어

It's not even compelling melodrama

이건 매력적인 멜로드라마가 전혀 아냐

It's a comedy, somebody wanna shop you as a saga

그냥 코미디지, 누군가는 널 과장되게 표현하려고 하네

I'm very voluntarily persona non grata

난 인정 따윈 바라지도 않는 사람이야

You fuckin' dorks ain't the leaders we need

너네 ㅂ신들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가 아니지

This ain't the medium for divas out to weasel and breed

이건 교묘하게 행동하고 번식이나 하려는 디바들을 위한 음악이 아니지

I'm offin' coffee with the paupers over tea with the queen

난 여왕과 차를 마시기보단 가난한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는 걸 더 선호해

Don't make him show the regency what disobedient means

그를 화나게 만들진 말아, 진짜 반항이 뭔지 보여줄 수 있는 놈이거든

Heavy load to bear

견디기 힘든 것이지

Party over here, I'll be over there

파티가 이제 끝났네, 난 여기서 기다릴게

[Sample: Sweet Tee - On The Smooth Tip]

Don't need no help, all by myself

도움은 필요하지 않네, 전부 혼자 해낼게

신고
댓글 1
  • 1.15 11:32

    벌스 2는 제가 보통 힙합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견해와 비슷해서 참 좋아하는 벌스인데요 확실히 벌스 2에서의 에이솝 락의 견해와 같은 이유로, 힙합 음악을 만드는 음악가로서, 힙합 문화에 대한 동질감이나 힙합에 대한 자부심은 크게 느끼지를 못했네요. 특히 국힙에서는 이런 유대감이나 힙합정신 같은 것을 워낙 중요시하다 보니까 어떤 면에서는 활동하기 힘들기도 하고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