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시간이 좀 남아서 듣고 싶은거 듣고 디깅도 좀 했습니다. Kid A는 라헤 최고작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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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거 진짜 많네요 냠냠 핑플 좋아하지만 벽은 아무리 들어도 감흥이 잘 안 와서 아쉬운데 어떤 포인트가 매력이셨을까요 느껴보고 싶습니당
저도 the wall 보다는 닥싸문이나 wish you were here가 더 뛰어난 앨범이라 생각하는데 이 앨범은 로저 워터스의 독주로 분열이 극도로 심해진 상태에서 나온 앨범이 4명 구성원 모두의 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악 외적으로 핑크라는 가상의 인물 설정해 현대 사회에 억압 불평등한 체제를 핑크의 인생을 통해 스토리텔링 하는 최고의 스토리 락 오페라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길모어 옹의 comfortably numb 솔로는 진짜 지금 들어도 눈물 날 정도로 저에게는 큰 감동을 줘 the wall 충분히 명반이라 생각합니당
오페라 스타일의 앨범이 제 취향은 아닌가 보네요... Green Day American Idiot 앨범이나 Queen 앨범들도 제 취향은 아니던데... 롬곡
저도 퀀 초 2때부터 들었지만 곡들로만 들을뿐 아직 앨범으로는 못 느끼겠어요 American idot도 마찬가지.....
라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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