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글들이 올라오는 이유는 Don't Tap the Glass처럼 아티스트가 의도를 정해 놓은 뱅어 앨범을 가지고 유기성이나 메세지 같은 요소들을 언급하면서 필요 이상의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GNX 발매 당시 만 생각해봐도 그렇죠. 물론 앨범에서 유기성, 메세지 등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맞습니다. 개인의 평가 기준도 중요하구요.
그렇지만 아티스트가 직접 뱅어라는 의도를 밝혔기 때문에 세세한 평론을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결국 칸예의 벌처스, 켄드릭의 GNX, 타일러의 본작까지, 기존에 하던 것들과는 모양새가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나왔기에 기존 그들의 음악의 팬들이 '그들의 음악을 원래 평가하던 방식으로 평가를 남겨야하나?' 라 는 의문 때문에 이렇게 까지 논쟁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평론은 개인적인 생각이고 멜론빡빡이처럼 그걸로 밥빌어먹고 사는게 아닌 일개 커뮤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해볼 기회의 장이다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을꺼같네요
오듣앨
이게 맞다
파비오 포린 어떻게 들으셨나요?
몇몇 트랙에선 여전히 루키시절 번뜩임이 느껴졌었는데 딱 거기까지......
4.8/10 정도라 생각드네요
돈다 이후로 폼이 도통 돌아오질 않아서 저번 작품은 걸렀는데 역시나인가 보군요.
그래도 믹테라 저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정규에 걸어보려구요
타일러 정도 네임드면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여러 말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음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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