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JAY Z의 TIDAL 인수한다?
최근 Kanye West의 앨범 독점 공개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JAY Z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TIDAL에 대한 소식입니다. New York Post 발 billboard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TIDAL 서비스를 인수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익명의 정보원에 의하면, Google과 Spotify 또한 TIDAL의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TIDAL은 약 1년 전, JAY Z가 스웨덴의 음원 스트리밍 업체 Aspiro AB를 5,600만 달러(약 692억 원)에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던 사업입니다. 삼성은 현재 TIDAL의 인수 경쟁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훨씬 앞서는 '커다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TIDAL의 비공식적 가치는 1억 달러(한화 약 1,237억 원)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 측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추측에는 코멘트하지 않는 정책이다'라는 반응이었다고 하는데요. New York Post에 따르면, TIDAL은 최근 경영 상의 어려움을 상당히 겪어 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Kanye West의 [The Life Of Pablo] 독점 공개로 가입자 수가 2배로 느는 일도 있었는데요.
사실 삼성과 TIDAL의 인연은 나름 있었습니다. TIDAL의 오너 JAY Z는 [Magna Carta... Holy Grail] 앨범 발매 당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만 제공되는 앱에서의 100만 무료 다운로드 계약을 맺었던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이 Rihann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 앨범 [ANTI]를 수백만 명에게 무료 다운로드 배포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는데요. Rihanna 또한 TIDAL의 파트너이자, JAY Z의 Roc Nation과도 계약한 상태입니다.
기사 상으로 TIDAL은 현재 10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데요. Kanye West의 앨범 발매 이후 250만까지 늘어났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업계 1위인 Spotify의 3천만 구독자, 그리고 Apple Music이 6개월 만에 뛰어넘은 1,100만 구독자에 비해서는 많이 뒤쳐진 상황입니다.
관련 콘텐츠
- 자막영상 DJ Khaled (Feat. Nas, JAY-Z & Jam... *5
- 국외 뉴스 제이지, 금융사 스퀘어에 타이달 약 3,... *7
- 국외 뉴스 나스, “제이지와의 디스전, 지금 돌아보... *10
스트리밍-플랫폼 시장은 독특해서 승자가 계속 유리한 구조야 남자.
그런 의미에서, 만약 애플이 무리를 해서 스트리밍 시장을
사실상의 독점 상태로 끌고 간다고 해보자고 남자.
(뭐 anti-trust법에 대해서는 잠깐 접어두자고 내 강아지)
그렇다면 삼성은 매우 곤란한 위치에 놓여 맨.
디바이스 시장에서 이게 매우 큰 응가가 될 수 있단거지.
그 사태를 방지하려면 최소한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고 남자.
계속 진실하자. 평화.
이번처럼 독점공개하거나하면 모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빵터졋닼ㅋㅋㅋ
ㅇㅇ 이게 재미있어요 고음질 이 부분도 흥미로운 전략인데 사실 음원 수익 배분율을 무기로 내세울 때 '아티스트들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하면 우리랑 독점 계약하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음악 회사 입장에서 대다수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유통사를 외면하기 힘들죠 게다가 배분율도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크면 모를까...
모바일 디바이스든 뭐든 시너지가 나올 구멍은 많을듯.
인수-합병 시너지 알아서 계산들 때려서 하니까 걱정 ㄴㄴ해.
어떤 회사던 유통 채널을 독점하면 개꿀이죠 그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못 하는 거...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아무래도 샘숭이 국내 로엔 X 멜론 조합이랑 외국 애플 X 비츠 일렉트로닉스 같은 케이스 보고 나서는 거 같은데 후발주자로서 따라잡아야 할 것도 많고 디아비스로 재미야 보겠지만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정도에 가치는 없는 거 같은데요
스트리밍-플랫폼 시장은 독특해서 승자가 계속 유리한 구조야 남자.
그런 의미에서, 만약 애플이 무리를 해서 스트리밍 시장을
사실상의 독점 상태로 끌고 간다고 해보자고 남자.
(뭐 anti-trust법에 대해서는 잠깐 접어두자고 내 강아지)
그렇다면 삼성은 매우 곤란한 위치에 놓여 맨.
디바이스 시장에서 이게 매우 큰 응가가 될 수 있단거지.
그 사태를 방지하려면 최소한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고 남자.
계속 진실하자. 평화.
으.... 말투.... 사랑스럽네요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ㅋㅋ 예 계속 진실합시다 평화!
님 말씀대로 최소한의 무기가 그때 가서 본 기능을 발휘할지 못 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엄청난 수입 창출이나 시장 변화는 기대 못 해도 자위용으로는 가능하겠죠 그전에 죽지 않다는 전제하에...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이 미치지 않고서야... 하긴 샘숭 지금 새로운 돈구멍 찾냐고 바쁘니까 그래도 다 죽어가는 거니 신세 타이달을 사는 건 도박인데
애초에 삼성이라는 동네가 신사업에 소극적이며 + 이재용이 예전부터 노리고 있었고 파워로 밀고 있는 신사업은 자동차 쪽인데... 진짜로 투자한다면 제대로 키워야 하는데 인수 이후에 성장 및 개발 목적 투자금이 얼마나 흘러 들어올지 의문스럽네요 애플 뮤직 대항 목적으로 인수하는 것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거 같고
만약 인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미 밀크 뮤직으로 살살 건드리고 있는 음원 유통 산업 타이달 인수해서 밀크랑 비벼보고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 뭐 그런 의도겠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