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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hanna & 삼성, 역대급 스폰서십 체결하다

Pepnorth2015.10.31 01:30추천수 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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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hanna & 삼성, 역대급 스폰서십 체결하다

 

삼성의 해외 마케팅하면 첼시와의 유니폼 스폰서십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 리그 14위를 기록하고 있는 첼시 유니폼에는 일본 기업의 로고가 선명히 박혀 있지만,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룩할 때는 유니폼 한 가운데에 삼성 모바일로고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은 스포츠와 더불어 음악 마케팅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JAY Z의 앨범 [MCHG] 발매 때는 백만 장을 선주문, 갤럭시 이용자들에게 공짜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New York Post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이번에는 Rihanna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Anti]와 앨범 투어 활동과 관련, 25백만 달러(약 284억 6천만 원)에 이르는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Rihanna의 앨범 마무리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져 계약 성사에 약 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된 건 삼성과 Roc Nation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몇 달 전에는 Roc Nation의 JAY Z와 Rihanna의 매니저 Jay Brown이 삼성 사무실에서 나오는 모습이 찍히며 ‘TIDAL을 매각하려는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당시 JAY Z가 만난 사람이 다름 아닌 삼성전자 컨텐츠 서비스 부문 전무였기 때문에 이 루머가 더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과 JAY Z 측은 Rihanna와 삼성의 스폰서십을 논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Rihanna의 스폰서십은 미국 음악계에서도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관계자들이 여러모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New York Post 측은 앞으로 삼성이 Rihanna의 앨범과 투어를 이용해 갤럭시 라인의 제품을 홍보할 것이며, Rihanna와 독점 컨텐츠를 제작해 밀크 뮤직으로 유통할 계획 또한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Rihanna의 새 정규 앨범 [Anti]는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며, 정확한 발매일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는 올해가 가기 전에는 충분히 발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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