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테입을 Grammy로“ 청원 운동 중
Grammy Awards는 음악계에서 커다란 권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수나 앨범을 소개할 때 Grammy 수상 횟수, 심지어 노미네이트 횟수 자체가 큰 믿음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힙합계와 Grammy Awards는 꼭 좋은 관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Kanye West를 포함한 다수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Grammy Awards가 힙합 음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비판했던 바 있습니다.
이렇게 여전히 많은 음악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Grammy Awards에는 후보 등록 기준이 있는데요. 선정 기간 내에 상업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등록된 앨범/곡만이 그 수상 후보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즉, 믹스테입은 후보로 고려조차 되지 못하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이러한 기준에 문제의식을 가진 이들이 Change.org 웹사이트를 통해 청원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Grammy Awards에서 이러한 이유로 놓치고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하나로 Chance The Rapper를 들었는데요. 큰 반응을 얻었던 그의 [Acid Rap]을 비롯해, Lil Wayne과 50 Cent의 초창기 믹스테입들은 무료 공개작이라는 이유만으로 후보로 고려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얼마 전 Kanye West도 Young Thug, Future처럼 믹스테입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아티스트들이 Grammy Awards에 초청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바 있습니다.
청원에는 현재(5/13 오전 1:30)까지 26,800여 명 가량이 참여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믹스테입을 만드는 아티스트에게 정당한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아티스트들이 자기 음악을 무료로 발표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지만, 아티스트가 그런 행동으로 인해 불리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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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확실히 일반 믹테는 문제가 되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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