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rine Steffans, JAY Z에게 구강성교할 때를 회상하다

Karrine Steffans, JAY Z에게 구강성교할 때를 회상하다

힙합 바닥에서 Karrine Steffans은 여러 가지 닉네임이 있지만, 보통 ‘Superhead’ 라는 닉네임으로 가장 많이 불렸는데요. ‘Superhead’를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구강성교 대마왕’ 쯤이 되겠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Karrine Steffans는 2005년부터 꾸준히 책을 써왔다고 하는데요, 책의 주제는 모두 남자를 공략하는 효과적인 여우 짓입니다. 그녀의 첫 저서 <Video Vixen의 고백>을 시작으로, 2007년엔 <Vixen의 일기>, <Vixen 지침서>, 2009년에는 <원하는 남성을 유혹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를 썼습니다. 특히 그녀의 마지막 저서에서, 그녀는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과 보낸 밤 밀회들을 폭로했는데요, 이 중 언급된 이름 중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바로 JAY Z입니다.

(Video Vixen : 힙합 뮤직비디오에 등장하여 섹스어필을 하는 여성 모델을 지칭하는 말. 역주)

Beyonce의 [Lemonade]가 인터넷을 계속 강타하는 이 시점에, Karrine Steffans은 여성 전용 온라인매거진인 XOJane에 짧은 글을 기고했습니다. 그녀는 Memphis Bleek의 “Hey Papi”의 뮤직비디오를 JAY Z와 함께 찍은 후, 그에게 구강성교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Karrine Steffans왈,

2000년대에 난 JAY Z의 Becky 중 한 명이었어. 3분 정도면 그의 Maybach 뒷자석에서 말리부 해변을 굽어보며 그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지.”

(Becky : 래퍼 Plies가 처음 고안한 말. 구강성교를 해주는 여자를 의미함. 미국에선 코카시안 인종의 백인 여성이 상대적으로 성적으로 자유 분방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주로 백인 여성들이 갖는 이름 중 Becky가 이러한 여성을 지칭하는 대표적 용어가 됨. 역주)

세트장을 빠져나와 구불구불한 도로를 넘어 바닷가로 가까이 갔어. 그리곤 JAY Z와 나는 서로의 매력에 빠져 서로를 빠르게 탐닉했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내가 그의 허벅지 사이에서 머리를 들고 입술을 닦은 순간 우리가 실수했다는 걸 알았어. 그 후 지난 몇 년간 내가 그의 사업 파트너 Damon Dash와 가까워지면서 JAY Z를 다시 봤어. 그때 우린 말리부에서 있었던 일은 절대 꺼내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척했지. 그걸 알았다면 내 사촌 Chuck이 놀라 자빠질 거야.”

그녀의 사촌인 Chuck은 JAY Z와 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가 건 전화 통화 하나로 Karrine Steffans은 Hype Williams 감독의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을 찍는 카메라 타임을 10배 이상 늘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XOJane에 기고한 내용 중, Beyonce의 “Sorry”의 가사를 인용해 자신의 남편인 Columbus Short과의 실패한 결혼생활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고 합니다. Columbus Short는 얼마 전 자신의 보호감찰 기간 동안 코카인과 대마초 흡입으로 마약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다시 체포되었는데요. Karrine Steffans 왈,

난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마약중독인 남자와 결혼했어. 그를 도우려고 백방 노력을 했어. 난 그의 어머니와 쉬지 않고 그를 도울 모든 자원을 찾기 위해 얘기했어. 그렇지만, 그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난 그 와중에 상처를 입은 거야. 술, 코카인, 그리고 여자들, 이 모든 것이 너무 커지니까 나도 분노가 폭발했어. 너무 슬퍼서 울었어. 나의 남편이자, 절친이었던 한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해 내 신세를 한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