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 Ferg, "A$AP Yams의 죽음이 끼친 영향은..."
작년 1월 18일, A$AP Mob의 설립자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A$AP Yams가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 소식은 A$AP Mob의 팬뿐만 아니라, 동료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The Breakfast Club 라디오에 출연한 A$AP Ferg가 A$AP Yams의 죽음이 A$AP Mob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말했다고 합니다. A$AP Ferg는 그의 죽음이 자신의 음악 작업에 개인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A$AP Mob의 멤버들이 서로 뭉치는 데에 노력을 더하게 됐다고 합니다. A$AP Ferg 왈,
난 A$AP Yams의 죽음이 우리 모두 조금 더 서로 뭉치고 싶게 해줬다고 생각해. 난 요새 그의 어머니와 매일 대화를 나눠. 그리고 그냥 우리 중 더 많은 멤버가 비행기 타고 서로를 만나러 가고, 그룹으로서 서로와 같이 지내는 데 시간을 쓰는 거지. 우리가 개별적으로 성장하면서 각자 자기 일을 하지만, 서로 뭉쳐온 게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왔으니 그룹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도 해야지. 우린 그걸 한 사람을 잃게 되면서 알게 됐어."
A$AP Yams의 죽음에 관해서 이야기 한 후, A$AP Ferg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그는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끼리 의사소통하는 과정의 본연의 느낌을 앗아간다고 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그냥 본연의 느낌을 앗아가 버려. 난 종이 한 장이랑 연필이나 펜을 가지고 있었던 때를 기억해. 여자애의 번호를 적을 진짜 펜을 가지고 있던 것 말이야. 그리고 실제로 여자애한테 가서 직접 얘기를 해야 하니까 실제로 설렜던 것도 말이지. 요즘 애들은 그냥 DM만 쓱 보내잖아. 얼굴을 보고선 절대 말하지 못할 무모한 말들이니 문자로나 보내는 거야. 그런데 나는 요새 실제로 다른 방식의 접근법을 써... 깜짝 놀랄 만한 요소들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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