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Paris Saint-Germain과 소송 위기
TMZ를 인용한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출신의 여성 래퍼 M.I.A.가 현재 프랑스 축구 1부 리그의 구단 Paris Saint-Germain에게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M.I.A.는 지난 11월 말, 신곡 “Border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요. 뮤직비디오 속에는 Paris Saint-Germain의 유니폼을 패러디한 티셔츠를 입고 다소 사회 비판적인 랩을 하는 M.I.A.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Guns blow doors to the system이 시스템에다 총알을 날려Yeah fuck 'em when we say we're not with them놈들 편이 아니라는 건 진심이야 x까라고 해We're solid and we don't need to kick them우린 탄탄해, 놈들과 어울릴 필요 없어This is North, South, East and Western동서남북 모두 함께하지- M.I.A. "Borders" 中(가사해석: David)
뮤직비디오를 접한 Paris Saint-Germain의 단장 Jean-Claude Blanc는 M.I.A.의 의상이 Paris Saint-Germain이 M.I.A.의 사회 비판에 동조한다는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M.I.A.의 기획사 측에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Jean-Claude Blanc 왈,
우리 단체는 우리의 행실과 목표에서 M.I.A.가 비판하는 이슈들과의 연관성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구단 측은 M.I.A.가 Paris Saint-Germain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장면을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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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는 아니고...
노래에서 난민과 같이 찬반 논란으로 한참 예민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마치 생제르맹팀 자체가 MIA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사람들이 인식할까봐 하는 얘기라고 보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축구계에서 애초에 정치적인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 기억엔 유튜브에 뮤비가 있었는데 (좋아요 싫어요 비율이 반반이었던 걸로 기억..) 지금은 보이지 않아 애플 뮤직에서 찾아보고 왔네요.
진짜 없어졌네요. 분명히 어제 아니 엊그제 1/14에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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