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높은곳에 올라가면 야~호 하고 외치잖음.
EK는 그 높은곳에 올라간걸 마약을 해서 high한 상태에 올라간 거로 치환한것.
그래서 트랙이름이 Molly(마약)월드 인거고, FLY(높이 올라갔으니까 I believe i can fly~), 가사내용도 MDMA(마약-향정신성약물의 일종), 향정신성약물이 내 몸에 퍼졌어.
그리고 여기에 마약하고 섹스를 하는 내용이 포함된거, 예를들면 도익환은섹스머신~ 빨고싶어 엑스터시(마약)~, 야관문(남자 정력에 좋은 약초), “삼각관계(쓰리썸)” 같은거.
약간 중학생때 별명이 벌레였던 아픈 과거를 가진 사람이 자라서 클럽에 가서 우연히 마약을 접하고 섹스도 했다가 쾌락에 젖은 하루를 보낸 느낌.
근데 파티가 영원할수는 없는 법(“AFTER PARTY”), 밤은 끝이나고 “해뜰날”이 찾아오고, 일탈에서 벗어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됨.
우리가 야호에서 이유 모를 공허감이나 슬픔을 느끼는게 이러한 쾌락의 유한성에 기반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메시지적으로는 종교 빠진 킁 정도 되려나
그런듯
둘 다 마약을 통한 쾌락의 유한성인데
가는 과정이나 다루는 얘기가 조금씩 달라서
a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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