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ac의 손편지, 2억 6천만 원에 판매 중
1996년 세상을 떠난 2Pac의 유품은 최근에도 가끔 일반에에 공개되며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최근에 그의 친필 가사가 경매에 오른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친필 편지가 시장에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New York Post의 Page Six에 따르면, 이 친필 편지는 Moments In Time 웹사이트에서 225,000달러(한화 약 2억 6천만 원)에 판매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편지는 2Pac이 수감 당시 쓴 것으로, 당시 Death Row Records가 가지고 있던 잡지 Death Row Uncut의 에디터였던 Nina Bhadreshwar에게 보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편지는 총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미국 내 흑인 청년들에 대한 충고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Pac이 줄곧 대표하던 'Thug Life(깡패의 삶)'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편지 내용 일부 요약많은 이들이 'Thug Life의 새로운 차원'까지 살아남진 못했던 것 같아. ... 마약 중독으로 죽지. 진짜 형님들은 발전해야 할 때를 알아. ... 이 바닥이 널 갖고 놀게 하는 게 아니라 네가 이 바닥에서 놀아야지. ... 평범한 애들은 여자를 플레이하지만, 진짜 형님들은 삶을 플레이하지. 진짜 형님들은 생각하는 사람이자 리더이자 구축가이자 사업자이자 전사이자 선생님이지! 형제들이 다들 (기존의 갱스터 라이프인 Thug Life가 아닌) 또 다른 차원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 Thug에서 '진짜 형님'이 되는 거거든. 죽은 게 아니라 변한 거야. ...
* 편지 첫 장

* 편지 전체 원문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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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린나이에 멋잇는생각을..최고다
존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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