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man & Young Thug, Lil Wayne 살인 공모했다?
Birdman과 Lil Wayne의 다툼과 지난 4월 있었던 Lil Wayne 투어 버스 투어 테러를 둘러싼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들의 싸움이 서서히 극적으로 치닫는 모양입니다.
Atlanta 지역 복수 매체의 보도를 인용한 HiphopDX에 따르면, Lil Wayne 투어 버스 테러가 Young Thug의 로드 매니저 Jimmy Carton Winfrey가 Blood 갱단 사이에서 ‘스트리트 크레드’를 얻기 위해 펼친 단독 범행이라고 전해진 바 있으나, 그보다는 공모에 의한 암살 계획에 가깝다고 합니다.
검찰은 Cobb County에 공식적으로 제출한 기소장을 통해 Birdman(Bryan Williams), Young Thug(Jeffery Lamar Williams), Jimmy Carton Winfrey가 범행을 모의했으며, 그에 따른 결과로 Lil Wayne의 암살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 명과 Lil Wayne의 공통점은 모두 Blood 갱단의 멤버라는 점입니다.
물론 검찰의 기소장에 담긴 주장이긴 하지만, Jimmy WInfrey가 지난 6월 2일 체포 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약 한 달 뒤 이와 같은 내용의 기소장에 제출됐다는 걸 고려하면 검찰 측에서 어느 정도 증거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Jeffery Carlton Williams만 경찰에 붙잡힌 상태이지만, 앞으로는 두 멤버도 검찰에 잡힐 가능성이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검찰이 이번 사건에 그들과 Blood 갱단이 연결되었다는 혐의를 확실하게 잡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Young Thug의 곡 “Halftime”의 뮤직비디오가 이번 소송에서 증거로 쓰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Birdman과 Lil Wayne의 불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안타깝게도 아직은 둘 사이 화해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 전해드린 것처럼 최근에는 Birdman이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중인 Lil Wayne에게 술을 뿌리고 술병을 던질 정도로 분노를 표한 바 있을 정도입니다.
한편, Young Thug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Perimeter Mall의 보안 요원에게 ‘총으로 쏴버릴 것’이라고 위협, 협박죄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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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돈을 많이 벌어서 세상이 다 게임처럼 보이는건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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