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ye West, Time지 '세계 100대 영향력 있는 인물' 특집호 커버 장식해
재작년과 작년, 연달아 TIME지의 '세계 100대 영향력 있는 인물' 특집호 커버를 장식했던 JAY Z와 Beyonce 부부에 이어 올해는 그들의 절친한 아티스트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Rap-Up에 따르면, Kanye West가 올해 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면서 표지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Kanye West를 비롯해 영화배우 Bradley Cooper, 발레리나 Misty Copeland, 대법원 판사 Ruth Bader Ginsburg, Univision 뉴스 앵커 Jorge Ramos가 함께 각각 5개 버전의 커버를 장식했다고 합니다. Kanye West 왈,
내가 완전 진실된 이야기를 꺼내서 크게 이야기하면, 그게 곧바로 인터넷을 폭발시켜. 난 업적을 가지고 자시고에는 관심 없어. 남들에게 기억되는 것도 관심 없어.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여기 있는 동안 삶이 더 편해질 수 있으려면 우리가 서로에게 뭘 할 수 있겠는가, 또 아이들이 자랐을 때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문제야."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머니 덕분에 음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어머니는 내가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해줬어. 부모님은 그냥 내가 꿈꿀 수 있게 풀어두셨고, 응원해주셨지. 날 밀어줬어. 뭔가에 갇혀 있지 않게 해주셨어."
Kanye West에 대한 대표적인 이미지 중 하나가 '과도한 자의식'인데요. 정작 그는 자신의 관심사는 자신보다 타인과의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부분들은 우리 업적이 얼마나 더 커지고, 서로를 얼마나 지배할 수 있고 그런 게 아냐. 서로에게 얼마나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지."
미국의 세계적 전기차 기업인 Tesla Motors와 우주탐사기술 기업인 SpaceX의 CEO인 Elon Musk가 Kanye West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요.
그는 어떤 과업을 위한 과정에서 평가를 받거나 놀림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Kanye West는 계속해서 기나긴 게임을 펼쳐왔다. 그리고 우리는 겨우 그 이유를 보기 시작하려는 것뿐이다.
한편, Kanye West의 부인 Kim Kardashian도 함께 100인의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Barack Obama 미 대통령, Hilary Clinton 등 정치인들을 비롯해 Taylor Swift, Björk 등 아티스트 등이 포함되었는데요. Francis 교황이나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
* 다섯 가지 버전의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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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루는 온라인투표로 2위한거고요 씨엘팬들이 다 몰려가서 투표한거
저 순위는 심사위원들이 매기는거.. 사실상 온라인투표는 무의미.
애초에 어떻게 온라인 투표 후보에 들어갔는지도 이해가 안가는 ㅋ
프론트 커버 - 메인표지 (작년에 비욘세가 타임지 메인커버였습니다)
타이탄 - 가장 거물, 최고 뭐 이런뜻
축복 받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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