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ler, The Creator, 다음 주에 앨범 발표한다
Complex, Pitchfork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Tyler, The Creator가 오는 4월 13일 새 앨범 [Cherry Bomb]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한동안 Tyler가 잠잠했던 걸 생각해보면 무척 기습적인 발매가 아닐 수 없는데요. Tyler는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싱글 “Deathcamp”의 음원과 “Fucking Young”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Kanye West, Pharrell, ScHoolboy Q, Lil Wayne Kali Uchis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한편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Tyler, The Creator가 한 인터뷰에서 요즘 음악계의 느낌, 작업하는 방식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우선, Tyler는 요즘 음악계의 잘못된 점을 한 문장으로 꼬집었다고 합니다. Tyler, The Creator 왈,
(요즘 음악은) 별다른 느낌이 안 들어”
이렇게 간단히 답한 후 Tyler는 자신이 음악을 작업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요즘 많은 아티스트가 가사에 신경을 쓰지만, 그에게 중요한 건 가사가 아닌 음악의 전체적인 바이브라고 합니다.
난 X나 깊게 꼬아서 쓰는 시인이 아니야. 음악의 전체적인 바이브, 세계관이 중요하지.”
Tyler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는 ScHoolboy Q, Lil Wayne, Kanye West, Andre 3000 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외 아티스트 가운데에는 가짜 같은 아티스트도 많으며, 정말 친한 사람들은 음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나랑 가까운 친구들은 음악을 하지 않아. 음악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나랑 친한 사람들은 기타 치거나 뭐 그런 거 하는 아기들이지. 근데 걔들이랑 파티 같은데 놀러 가서 ‘우왕 나 지금 친구랑 놀러 옴 @soandso’ 같은 짓은 안 해. 그냥 우리가 할 일을 하는 거지. 지금도 난 스케이트보드로 바닥을 쓸고 다녀. 음반 작업이 끝나서 새로 나온 ‘마리오 파티 10’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
*Tyler, The Creator - Fucking Young, Deathcamp
- 국외 뉴스 킴 카다시안, 버질 아블로 추모에 동참... *1
- 국외 뉴스 Tyler, The Creator, Camp Flog Gnaw Ca... *17
- 국외 뉴스 Tyler, The Creator, “사실 아빠 얘기는... *13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