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Z, 음악 스트리밍 업체 인수
얼마 전 JAY Z가 500,000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가진 스웨덴의 스트리밍 업체 Aspiro를 인수하기 위해 5,600만 달러(한화 약 614억 원)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JAY Z의 회사 Project Panther Bidco는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입찰을 부쳤으며 이미 Aspiro 이사회의 예비 승인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1월에는 Project Panther Bidco의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Panther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과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대가 엔터테인먼트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아티스트의 음악 홍보 기회를 높이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anther의 전략적인 야망은 Aspiro의 플랫폼, 기술 그리고 서비스 규모 확장과 전 세계로의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이번에 JAY Z의 Aspiro의 인수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쉽게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Billboard에 따르면, Aspiro의 지분 10%를 보유 중인 소액 주주들은 JAY Z의 제의를 거절하려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Project Panther Bidco가 내세운 국제적인 확장 계획이 분명치 않으며, 처음에 제시했던 인수 제안가 5,600만 달러(한화 약 614억 원)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Aspiro의 소액 주주들과 Project Panther Bidco는 다시 한번 인수 협상을 했고 최종적으로 인수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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