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2026 머큐리 프라이즈(Mercury Prize)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이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올리비아 딘(Olivia Dean), 데이브(Dave), 스웨이드(Suede), 플로렌스 앤 더 머신(Florence + The Machine) 등 11개 후보작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올해 3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This Music May Contain Hope.]이다. 레이는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수록곡 "I Hate The Way I Look Today"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레이는 수상 직후 "손에 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하다"며 "떨리고 피곤하며 시차 적응도 안 됐지만 그저 모든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앨범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싱글과 차트 중심의 음악 시장 흐름 속에서 정규 앨범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머큐리 프라이즈는 해마다 영국과 아일랜드 아티스트가 발표한 앨범 중 최고작 한 장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상업적 성과와 관계없이 음악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팝과 록은 물론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https://youtu.be/EZUJ2cS4a_I?si=b9tFppjNDaxalI_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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