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NW 멜리(YNW Melly)를 기억하는가? “Mixed Personalities”와 “Murder On My Mind”로 스타덤에 오를 뻔했으나 1급 살인 혐의로 구속되어 지금까지 수감되어 있다. 그의 소식이 전해졌던 것은 지난 7월로 결국 사형을 선고받지는 않게 되었다는 소식이 마지막이었다. 그가 체포된 지 어언 3년, 그간 들려오는 그의 소식은 주로 법정 관련 뉴스뿐이었는데 이번에 들려온 소식은 좀 더 개인적인 그의 근황이다. 다름 아닌 자신의 이빨에 박아 넣은 다이아몬드 때문에 극심한 치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어찌 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다. 감옥이라는 환경에서 치아를 관리하기란 군대에서 건강관리하기보다 쉽지 않을 터, <콤플렉스(Complex)>지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가 다이아몬드가 박힌 자신의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종기가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YNW 멜리는 일반 치과에 정기 방문하는 것도, 치실이나 일반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감옥 내 의사들도 그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그와 그의 변호인단 측은 의료 조치를 받기 위해 일시적인 출타를 모색하고 있다. 뾰족한 방안이 있기 전까진 미칠 듯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의 죄가 완전한 무혐의로 판명 나지 않는 이상 어쩌면 천벌을 받고 있는 중일 지도?




저게 대체 무슨 머리람
어우 읽기만해도 이 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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