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는 이미 다 내려놓았다.
하루 전, 위켄드(The Weeknd)는 그래미상(Grammy Awards) 측이 자신을 단 한 부문의 후보로도 지명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공개적으로 큰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그래미는 썩어 문드러졌다"라는 다소 공격적인 표현을 사용했으며, "나와 내 팬들, 그리고 음악 산업의 투명성에 빚을 지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위켄드는 SNS를 통해 한 번 더 글귀를 게시하며 계속해서 실망감을 드러냈다.
The Weeknd @theweeknd
몇 주 동안 같이 무대 계획하면서 초대도 안 한다고? 내 생각엔 0부문 후보 = "넌 초대가 안 됐다"인데!
이러한 상황에 관해, 위켄드의 동료 중 하나이자 신보 [Certified Lover Boy]를 준비 중인 드레이크(Drake)는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제 매년 평단과의 불통에 충격 먹는 일은 멈춰야 한다"라며 위켄드, 팝 스모크, 파티넥스트도어, 팝칸 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젠 그냥 받아들이고 충격받는 걸 멈춰야 해. 매년 있는 이 시상식들과 진짜 의미 있는 음악들 사이의 불통에 대해 말이야. 그리고 한 번 최고의 인정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 이후에 또 인정을 받는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받아들이는 게 어떨까 하고. 계속 고쳐지길 바라지만, 결국 그들의 방식이 바뀌기는 힘든 거야.”
언제 한 번 위켄드한테 말했었어. 여러 요소 다 따졌을 때 이거 무조건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라고. 근데 그렇게 안 됐지. 그래도, (이번 시상식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일 거고, 그 사람들이나 우리들이나 계속 역사를 쌓다 보면 다가오는 세대에 넘겨줄 수 있는 게 있겠지.”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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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번 멋있게 잘 터네. 소셜용 고스트라이터라도 고용했나.
ㄹㅇㅋㅋ
어차피 보이콧할꺼 뻔해서 안부른듯
이게 대부지
ovoxo 콜라보 한번 가자
둘이 다시 사이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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