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FDT”, 트럼프 낙선 이후 스트리밍 지수 폭등

(흐뭇...)

최초·최다 기록이 쏟아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를 거머쥔 것으로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이에 가장 기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래퍼는 누구일까?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싱글 "FDT(Fuck Donald Trump)"를 파트 2까지 발표한 YG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가 아닐까.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실패 이후 YG와 닙시 허슬(Nipsey Hussle)이 함께한 트랙 "FDT"의 스트리밍 지수는 약 240,000회에서 1,050,000회로 폭등했다. 이는 기존과 비교했을 때 338퍼센트 가량의 수치다.

이와 함께, YG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16년부터 계속 FUCK DONALD TRUMP"라고 발언하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축하했다. 한편, "FDT"는 지난 8일 미국 아이튠즈 스토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4HUNNID @YG

X까라 도널드 트럼프~~~~~!

4HUNNID @YG

닙시 허슬이 너무나도 기뻐할 소식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