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Spotify가 “Hate Content & Hateful Conduct” 정책을 발표한 이후 큰 찬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이 회사의 새 정책에 부합하려면 XXX TENTACION과 R.Kelly의 음악만 Spotify가 홍보하는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외할 게 아니라 훨씬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Kendrick Lamar와 다른 레코딩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익명의 관계자들이 Spotify의 CEO Daniel Ek과 아티스트 관리 부서장 Troy Carter를 만나, 만약 바뀐 정책이 계속된다면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을 전부 Spotify에서 빼겠다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미국 음악 산업에서 best-selling 장르가 힙합이기에, 이는 음원 서비스 회사 입장에선 큰 타격입니다. 2위 기업 Apple Music의 추격과 Youtube Music의 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아티스트들의 믿음과 지원이 필요할 때 이 정책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은 Spotify, 결국 현재 개정된 이 정책을 재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업체의 CEO와 아티스트 관리 부서장에게 이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인물이 몇이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추측을 모으고 있는 인물은 TDE의 수장인 Terrence “Punch” Henderson입니다.
Punch TDE 트위터
오. 걔네가 이제 음악을 검열하겠다고? 위험한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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