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밤, Pusha T는 자신의 세 번째 정규앨범 [DAYTONA]를 발매했고, 트랙 수는 조금 적지만 아주 묵직한 임팩트를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드라지는 것은, [DAYTONA]의 클로징 트랙 "Infrared"에서 Pusha T가 Drake의 고스트 라이팅 의혹을 다시금 언급하며 디스 한 구절이었는데요. (It was written like Nas but it came from Quentin.) 앨범이 풀린지 하루 뒤, 이를 접한 Drake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가사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Pusha T를 까내려가는 트랙, "Duppy Freestyle"과 함께 말입니다.
해당 트랙에서 Drake는 자신에게 고스트 라이팅을 문제 삼는 Pusha T가, 정작 본인 앨범 전체는 Kanye West의 손을 거쳐 나왔으며 심지어 그런 Kanye West 조차 자신과 라이팅 작업을 함께 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Pusha T의 싸인이 들어간 마이크를 샀을 정도로 그를 좋아했지만, 이제 그 싸인은 없어졌다(Pusha T의 커리어도 끝났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Pusha T를 디스 하던 이 곡은, Drake가 본인 덕분에 Pusha T의 앨범이 2만 장은 더 팔릴 것이라는 내용으로 끝나는데요. 이에 대해 Pusha T는 '20만 달러 더 번거 청구서 보내라...'라며 트윗 했습니다. 그러나 Drake가 한 수 위의 재치로 이를 다시 받아치며 디스 전의 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Drake의 인스타그램
[프로모션 어시스턴트, 커리어 회복] 항목에 대한 이용 청구서
You're welcome. (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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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샤는 제대로 먹일 생각인듯
근데 드리지가 이제 그 체급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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