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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Big Fish Theory]를 통해 호평을 받은 Vince Staples가 GoFundMe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GTFOMD (Get The Fuck Off of My Dick)이라는 조금은 황당한 해시태그를 슬로건으로 걸고 있는 캠페인인데요.
Vince Staples의 이번 캠페인은 2백만 달러(한화로 약 21억 4,200만 원)가 모금되면 자신이 영원히 사라지겠다는 캠페인입니다. 이러한 공약(?)을 내건 이유는 캠페인 소개 영상 초반에서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공연에 대한 타인들의 불만, 그리고 꾸준히 있어왔던 비난 등이 그 이유로 보여지는데요. Vince Staples는 말 그대로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다시는 음악을 만들지 않겠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Vince Staples 왈,
(최근 들어왔던 비난들을 언급한 후) 이것들에 대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그래서 너희들에게 대안을 주려고. GoFundMe에 가서 2백만 달러 모금에 동참해. 그럼 내가 영원히 닥치게 만들 수 있어. 내 노래를 다시는 들을 일이 없게 되는 거지. 노래도, 인터뷰도, 아무것도 없을 거라고. 아니라면, 니들은 그냥 내가 X발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게 냅두는 걸 선택하는 거지. X까시던지, 내 라이프스타일에 펀딩 해주던지. 당신의 선택입니다. 어떤 쪽이던 고맙게 생각할게."
헤이터들에게 어느 쪽이 됐든 그를 지지해줄 수 밖에 없는 선택권을 부여하며 센스있게 대응한 Vince Staples의 크라우드 펀딩 결과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는 목표 금액 달성시 커리어를 그만두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Palmdale로 이사- 혼다차 사기- 갇혀있는 호미들에게 매년 수프 제공- 강아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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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아무런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뭐 사람 나름대로니...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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