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오줍앨 (오늘 줍줍한 앨범이란 뜻임)

1~3은 이렇게 세개는 엘이 뒤져서 주운 앨범들임

즛토마요랑 오피셜히게댄디즘은 본인이 씹덕이라 애니 타이업들로 접한 팀들임. 둘다 정규가 세개 정도 되던데 그 중에 제일 맘에 드는 앨범으로만 골름. 즛토마요 1집도 집어올까 했는데 중간 중간에 분위기 끊는 트랙들이 몇개 있어서 포기함.

유우리는 처음 들어보는 아티스트였는데 1집 들어보니깐 좋아서 집어옴. 근데 2집은 1집 보다 어쿠스틱 느낌이 좀 더 강해졌는데 그게 취향에 안맞아서 포기.

아이묭도 마찬가지로 타이업 싱글들 위주로만 접하다가 앨범으로 돌려보자 싶어서 1~5집 다 찍먹해봤는데 입문으론 1,2집이 딱 적당한것같아서 집음. 3집도 고민하긴 했는데 봄날이랑 하늘의 푸르름~ 이 두 곡 정도 말곤 딱히 건질것 없는것 같아서 포기.

요아소비는 The Book 시리즈 중에 3도 좋긴했는데 3 최대 히트곡인 아이돌이 최애 애니 원작이 그꼴이 나버려서 노래 자체에도 좀 거부감이 덩달아 생겨버린지라 걍 1만 킵함...

7~10은 전부 다 베스트 앨범들인데 전부 타이업들로 자주 접한 밴드들이라 타이업곡들 고봉밥으로 쑤셔박혀있는 앨범들이 딱 적당한것같아서 질름.

미시즈그린애플은 올해 새로 나온 10주년 기념 컴필도 있긴하던데 거기 수록곡들 중에선 라일락 말곤 딱히 끌리는게 없고 5쪽에 더 좋아하는 곡들이 많아서 5로 정함. 

유니즌스퀘어가든은 베스트앨범이긴 한데 전체 20여곡 중에 첫 절반은 논타이업곡들 리마스터? 이런 트랙들이길래 그 부분은 전부 건너뛰고 타이업곡들로 이루어진 후반부 트랙들만 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