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내 주관적인 감상만이 담긴 네버마인드 리뷰를 한번 길게 써보고 싶네요
필력이 딸려서 그냥 몇 시간 동안 죽치고 앉아서 앨범 배경 찾아보고 가사 해석 찾아보고...
어떻게든 머리 쥐어짜내며 온갖 추상적인 표현이란 표현은 다 끌어내서 쓰는 게 제 리뷰 방식이었는데
다시 보니 진짜 특색 없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부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제 감상이 듬뿍 담긴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현타 와서 5일 갈아서 쓴 블랙벤카슨 리뷰 엎음
제가 요새 느끼는건 그냥 일괄적인 정보 나열 리뷰글은 소올직히 큰 의미가 없다는거. 소개글로써야 적절할지 몰라도 ‘리뷰’ 라는 취지엔 좀 엇나간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도 님처럼 리뷰 쓰려고 노력하는 편임. 물론 지식이란건 어느정도 절대적인 영역이라 생각해서 얼마나 식견이 깊냐에 따라 또 다를 순 있겠네요.
ㅇㅈ... 그런 리뷰글들은 딱히 댓글로 쓸 말도 없는 것 같아요 쓰신 것처럼 리뷰라는 취지에 많이 엇나가기도 하고
ㄹㅇ 글 잘 쓴건 알겠는데 그래서 뭐라 말하지 싶음
원래 개인적인 감상을 담기위해 리뷰를 거의 일기처럼 쓰는편인데, 그래서 여기에 올리기 꺼려짐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당
느낀 걸 글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댓수정 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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