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글 쓰기에 앞서
샤라웃 투 힙합엘이 종합게시판 플리 만들어주신분들
이제 저는 이 글에 적힌 곡들이 수록된 앨범들을 전부 다 들어볼 겁니다.
10위 : To the End
9위 : What do you want me to say?
8위 : Portishead - Roads
7위 :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6위 : I can change
5위 : Hysteria
뮤즈라는 그룹에 대해서 이름이나 유명도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 노래는 그 이름값을 증명해냈습니다.
4위 : Sir duke
이 노래를 들으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행복해져요. 이 곡은 사람의 감정에 개입할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위 : The place where he inserted the blade
이미 알고있는 노래인데, 이 노래 전주의 피아노가 들리면 매번 저를 바보로 만들어요. 행복하게 살았던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같은 노래.
2위 : Sea song
아주 가끔, 내가있는현실에 음악을 데려오는게 아닌, 음악이 있었던 시공간에 현실의 제가 빨려가는 듯한 힘을 가진 곡들을 보는데, 이 곡은 그런 매우 드문 곡 중 하나입니다.
1위 : Eye in the sky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의 감정은 ‘따뜻한 쓸쓸함’ 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매우 완벽하게 그에 들어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 Eye in the sky는 제 인생곡들 중 하나로 남을것 같네요. 예전에 포인트를 걸고 노래 추천을 받았었는데 누가 이 노래를 저에게 추천했으면 저는 만포를 줬을것 같습니다.
이런 띵곡을 알게되어서 너무나도 값진 디깅시간이였습니다.
저번에 더미 6.5 주셨던 거 같은데 느끼셨군요
저 노래 때문에 흥미가 가서 앨범 전체 돌렸다가 그런 점수가 나온거라 ㅋㅋ 다시 들어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노래만 놓고보면 정말 좋아요.
왓두유원미투세이~
개명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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