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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 음악하는 여자 가사로 욕먹는거 되게 어이없네

title: Nas (2)민니2025.04.04 01:20조회 수 728댓글 0

헬로 난 혼자 노래할래

이런 얘기 하게 돼서 정말 유감이지만

첼로보단 피콜로 같은

너의 신음 섞인 목소리가

난 너무 거슬려


나는 음악 하는 여자는 징그러

시집이나 보면서 뒹굴어 아가씨


가사말에 진심을 담지마

사람들은 어차피 못 알아들어

가십 말에 신경은 쓰지 마

나는 언제나 네겐 진실만 말해


Halo 너의 머리 위에는

반쯤 나간 형광등만 계속 깜빡이네요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인 양

착각하며 살아가는 여고생처럼


나는 그림 그리는 여자가 좋아

내 기타는 건들지 말아 줘 아가씨


가사말에 진심을 담지마

사람들은 알아도 아는 척 안 해

가사말에 상처를 받지 마

나는 상처 주기엔 너무 상처가 많아


포기를 모르는

넌 그런 여자가 돼줘

니 이름이 들어간 노래엔

단지 희망이 없네


그래도 언젠간

널 내가 응원해 줄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멀리 바라봐

나만 바라봐





이 가사 되게 소소하고 귀여운 가사인데.. 음악하는 여자 보고 징그럽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본인이 음악하는 사람이기에, 그 고충을 잘 아니까 일부로 과장되게 표현한거고 그래서 가삿말에 상처받지 말라는 말도 하는 걸로 보임.


노래에 재능이 없는 상대방(여자)를 보며 솔직하게 말을 전하지만, 그럼에도 널 꿋꿋하게 지지해주겠다는 의미인데... 어쩌다가 앞 부분만 떼어다가 여혐노래 취급을 받고있는 걸까,,, 얼탱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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