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사탄 탱고입니다.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특별상영회를 한다고 해서 치열하게 티케팅하고 봤습니다ㅎㅎ
무슨 영화냐고 물으신다면 러닝타임이 7시간 18분정도 되는 영화라고 알면 될거 같습니다. 덕분에 쉬는 시간 2번을 걸쳐서 봤습니다. 이동진이 만점을 준 영화기고 하니 관심있으신분 들 ㄱㄱㄱ
감상평 짧게 적자면 아주 아주 긴 롱테이크 씬들로 영화가 구성되어 있어서 보기 괴롭지만 그러면서도 어느순간 영화에 몰입되어있는 그런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홀리듯이 봤던거 같네요. 맥락을 알수없는 장면들을 보여주다가도 힘있게 관객을 사로잡는 특이한 걸작이었습니다. 종말론적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이치코 아오바를 한달전부터 들었는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서울가면서 한번 돌리고 서울에서 돌아오면서 한번 더 돌렸습니다. 명반!
그리고 테임 임팔라의 커런츠도 들었는데 이거도 참 좋은거 같아요. 야티랑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오바 이치코 정말 좋아합니다 그녀의 음악은 마치 에테르가 흐르는 것 같아요 영화리뷰도 좋네요 흥미가 생깁니다
사탄탱고 쉽지 않지만 흥미가 생긴다면 도전을 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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