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애저녁에 끝났지만 논술땜시 저는 12월이 오기전까진 지친 영혼입니다
이 고통은 포스트 하드코어를 들으며 달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감상을 얘기해보자면 푸가지의 13 songs와 언와운드의 Leaves Turn Inside You, New Plastic Ideas를 들었는데
언와운드는 앞의 앨범을 들었을때 생각했던 포스트 하드코어의 이미지랑 다르긴 했지만 섬세한 사운드가 괜찮았던거 같아요, 뒤의 앨범은 좀더 과격한 느낌에 오밀조밀한 연주랑 구성이 취향에 맞아 더욱 즐겁게 들었습니다 이걸 듣고나서 앞의 앨범을 들으면 좀더 와닿는 부분이 많을거 같아요
푸가지는 좋게 듣긴 했는데 아직 좀 덜 느낀거 같네요
어쨌든 좋은 포스트 하드코어 앨범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드코어 펑크도 아직 안들어봤지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lint는 당연히 아실거고
Drive like Jehu
이밴드 아실거같긴한데
정규 2장냈는데 2장다 명반이거든요 걍 다들으시면됨
Slint는 아껴먹으려고 아직 안듣고 있습니다 아래꺼 한번 들어볼게요
Denied - Together As None
하드코어 잘 모르는데 얘는 좋았습니다
Hopesfall - no wings to speak of, the satellite years
Skycamefalling - 10.21
Codeseven - Division of Labor
Title fight-floral green
Shellac - At Action Park
black midi - Schlagenheim
BLEACH - Kibakuzai
Nervous Conditions - Untitled
baan - To Telescope
미역수염 - 2
사실 포스트하드코어가 뭔지 잘 몰라서 대충 느낌 비슷할 것 같은 거 추천드립니다 ㅋㅋ
괜찮습니다 저도 사실 뭔지 몰라요
너무 당연하긴 한데
wrong - nomeansno
Number girl - Sapu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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