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dzl-j24Ut8
사실 틸먼의 앨범을 제대로 들어본 적은 거의 없긴 한데
그래도 가끔 그의 노래를 찾아 들을 때면
듣기만 해도 그만의 독특한 유머 감각을 알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이 앨범도 마찬가지로 고전적인 소스를 자유롭게 주무르면서
말하자면 음악적 유머(?)를 구사하는 느낌이라 재밌게 들었어요
그리고 이런 앨범에 8분짜리 디스코 튠을 아무렇지도 않게 끼워넣는 걸 보면
틸먼의 편곡 감각이 정말 굉장한 경지에 있다는 점을 짐작하게 되네요...
정말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ㅜㅜ
듣고 있는데 좋네요. 플레이 누르자마자 장대한 오케스트라로 포문을 열더니 이래저래 귀가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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