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술마셨다가 귀 주변 혈관이 맛이 갔는지 급성으로 고음역대 난청이 왔었는데 바삭거리는 음식 씹는 소리나 비닐 소리마저 먹먹하게 들리더라구요 한쪽 귀만 그러니깐 더 신경쓰였구요
거기에 심한 이명까지 덤으로 얻으니 정신적으로도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병원 몇 곳 돌아다니면서 어찌저찌해서 스테로이드 고용량으로 먹으니깐 어느정도는 돌아와서 그럭저럭 사는 중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술하고 카페인 하지 말래서 강제로 평생 금주랑 금카페인 해야될 판인것도 덤이고...
음악 듣는 즐거움을 오래오래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음악소리를 줄여서 들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는 무조건 크게 듣는걸 선호했는데 요즘엔 크게 키워도 중간정도로만 들어요
전 에어팟기준 50정도로 듣고다녔는데 너무 자주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귀피로감이 생기더라구요
한창 들을때 한달에 9000분 찍혔었는데..
요즘엔 걍 노캔 헤드폰 사서 20-30정도로 하고 짧게 듣고 다녀요 그래서
저도 이제 좀 있음 겨울이기도 하고 그래서 원래 가지고 있던 베오플레이 헤드폰쓰고다녀요
데시벨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녀 아이폰 볼륨바여
데시벨로 60-75dB사이였던것 같아요
아하.. 전 60-68이정도 듣는데 저두 위험군이네요
큰 해는 없을거에여 아마
제가 특이케이스라
진짜 하루종일 음악만 듣는거 아니면 괜찮을거예요
영화관이 85dB 정도라서..
9천분은 좀 위험하긴 하네요
저도 아주 애기 때 고막이 터졌었다고 들었는데
조심해서 음악 들어야겠네요
요즘 작게 듣기를 생활화 중
음악 오래 듣고 싶음
진짜 오래들으려면 작게 들어야겠네요
돌아온거 다시 악화되지 않길..
이어폰으로 노래 크게 듣는 애들 이해 안됩니다 ㄹㅇ 25퍼정도로 들어도 충분히 잘 들리는데
ㅇㄱㄹㅇ임 어리신 분들 귀 건강 챙기세요...
저 초등학생때부터 귀에서 가끔가다 이명들리고 먹먹해지고 귀에서 바삭거리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데 병원 가야할까요...
소리는 아직 잘들리는데
지속적으로 그런거면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ㅠㅠ
저도 음악 이어폰으로 크게 듣다가 고등학생때 별명이 사오정이었어요ㅠ 전화받기도 힘들어지니까 안 되겠다 싶어서 그 후론 조심했고 지금은 멀쩡하지만 아직도 전화받을 때는 핸드폰에 거의 귀를 파묻은 자세로 듣다시피 합니다.
https://hiphople.com/fboard/29720382
거의 이정도로 듣는데 이제 자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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