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문가거나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책장은 애매하게 빈 공간들이 생기면 미관상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패턴 같은 구조로 (예로 체스판) 채워진 공간과 빈 공간을 규칙적으로 구성하거나,
아예 빽빽하게 채워진 형태가 좋다는 주의입니다. (도서관 서가가 예지만 인테리어면에서 좋은 예는 아닙니다. 책의 크기와 디자인 상관 없이 오로지 분류표에 의거한 배열이기 때문)
책장을 빼곡히 채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기에 북엔드를 사용해 적절하게 공간을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철제 북엔드가 견고하고 가성비도 좋지만, 인테리어에 치중하고 싶다면 감각적인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제품 추천은 어렵습니다.)
대형 박스 같은 경우에는 맨 밑칸이나 맨 윗칸(아니면 책장 위)가 좋지만 사용하지 않는 다면 맨 윗칸에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을 보면 2개의 책장을 붙여 총 12칸으로 나누어 사용 중인데,
가로로 이어진 2칸을 하나의 칸으로 정의하고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테리어 용도로 나오는 제품 같은 경우엔 위에서 말한 패턴 구조를 의도하고 제작된 것들이 있어 빈 공간을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칸으로 이루어진 책장은 그 거대한 칸을 비우면 오히려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렇다고 1칸의 반만 채우고 반을 비워두면 ■■||■□ 이런 형태가 되기 때문에 빈공간을 의식해 부자연스러움, 쉽게 말해서 짜치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북엔드를 사용해 예를 들어 ■□||□■ 처럼 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규어 같은 소품이 있다면 중간의 빈공간에 놓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책장 안에 트레이(서류틀)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책장은 하나의 거대한 프레임이고 그 프레임 안에서 물자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근데 서류틀이 그 안에 들어가면 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서로의 톤이 맞지 않습니다. (색감, 재질, 책장이 가지는 고유한 무드 등)
또 제일 큰 이유는 무의미한 공간 차지가 심합니다. 칸이 나눠진 서류틀이라면 칸막이가 여러개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합치면 철제 북엔드 2개보다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합니다. 공간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책상 위, 혹은 군대 관물대 등 정리해야 하는 물자가 들어갈 공간의 프레임을 강제로 연성해야 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꺼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책장에 사용하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의 배치 의도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근데 뉴진스가 그 옆 공간을 차지한 것이 아쉽습니다.
해리포터의 오브제가 뉴진스 위치를 대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P 커버처럼 전체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의의가 있는 소품들은 중상단처럼 사람의 시선에 잘 보이는 위치가 적절합니다.
제가 전문가거나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책장은 애매하게 빈 공간들이 생기면 미관상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패턴 같은 구조로 (예로 체스판) 채워진 공간과 빈 공간을 규칙적으로 구성하거나,
아예 빽빽하게 채워진 형태가 좋다는 주의입니다. (도서관 서가가 예지만 인테리어면에서 좋은 예는 아닙니다. 책의 크기와 디자인 상관 없이 오로지 분류표에 의거한 배열이기 때문)
책장을 빼곡히 채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기에 북엔드를 사용해 적절하게 공간을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철제 북엔드가 견고하고 가성비도 좋지만, 인테리어에 치중하고 싶다면 감각적인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제품 추천은 어렵습니다.)
대형 박스 같은 경우에는 맨 밑칸이나 맨 윗칸(아니면 책장 위)가 좋지만 사용하지 않는 다면 맨 윗칸에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을 보면 2개의 책장을 붙여 총 12칸으로 나누어 사용 중인데,
가로로 이어진 2칸을 하나의 칸으로 정의하고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테리어 용도로 나오는 제품 같은 경우엔 위에서 말한 패턴 구조를 의도하고 제작된 것들이 있어 빈 공간을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칸으로 이루어진 책장은 그 거대한 칸을 비우면 오히려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렇다고 1칸의 반만 채우고 반을 비워두면 ■■||■□ 이런 형태가 되기 때문에 빈공간을 의식해 부자연스러움, 쉽게 말해서 짜치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북엔드를 사용해 예를 들어 ■□||□■ 처럼 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규어 같은 소품이 있다면 중간의 빈공간에 놓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책장 안에 트레이(서류틀)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책장은 하나의 거대한 프레임이고 그 프레임 안에서 물자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근데 서류틀이 그 안에 들어가면 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서로의 톤이 맞지 않습니다. (색감, 재질, 책장이 가지는 고유한 무드 등)
또 제일 큰 이유는 무의미한 공간 차지가 심합니다. 칸이 나눠진 서류틀이라면 칸막이가 여러개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합치면 철제 북엔드 2개보다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합니다. 공간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책상 위, 혹은 군대 관물대 등 정리해야 하는 물자가 들어갈 공간의 프레임을 강제로 연성해야 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꺼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책장에 사용하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의 배치 의도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근데 뉴진스가 그 옆 공간을 차지한 것이 아쉽습니다.
해리포터의 오브제가 뉴진스 위치를 대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P 커버처럼 전체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의의가 있는 소품들은 중상단처럼 사람의 시선에 잘 보이는 위치가 적절합니다.
우선 한칸을 차지하던 책들을 다른곳으로 옮겼고 해리포터 오브제를 뺐습니다 그리고 뉴진스 앨범, 해리포터 책들을 위로 옮겼어요 왼쪽에 있는 트레이는 책상으로 뺄 예정이에요 이제 어려운점이 체스판처럼 배치를 하려면 위에 레고 박스부터 정리해야하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고, 맨 밑에 큰 박스 두개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꺼내기 편하게 밑에 두고 싶습니다. 또 많은 책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가 어려워 오른쪽 5번째칸처럼 책을 빽빽하게 놔야하는 칸이 생길건데,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다른 곳도 어떻게 배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눕혀서 포개놓은 책들이 의도한 건지 아직 정리 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의도한 거라면 칸이 넓직한 프레임보다는 정사각형의 면이나 정육면체의 프레임이 이루어진 공간, 예로는 뻥 뚫린 선반이나 탁자 같은 인테리어에 어울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리가 안 된 지저분한 느낌임)
맨 윗칸의 레고랑 마블박 스 같은 경우에는 건드리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배열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느낌이 크기나 높이의 오름차순과 내림차순, 혹은 중간이 솟은 삼각형 형태이기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게 아닌 이상 옮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의 댓글 내용에 나왔듯이 너무 다채로운 색감의 물건들이 한데 모여있으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연출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최대한 정돈된 느낌을 주려면 색깔의 배열을 맞추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책이 시리즈물이면 순서에 맞추는 게 우선이긴 합니다.
이후에 시리즈물에 맞게 다른 책들의 배열을 수정하거나 시리즈물을 배제하고 다른 책들의 색깔을 조화가 이루어지게 배열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리즈물 같은 경우에 여러 색깔들이 포인트로 들어간 것도 있고 베이스인 것도 있어서 서로 횡으로 구성하는 것보다 열로 구성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로말고 세로)
제가 배색 같은 거는 잘 몰라서 정확하고 자세하게 말해드릴 수는 없지만, 색깔 조화에 맞게 배열 할 때,
예를 들어서 검은색 베이스의 책들과 흰색 베이스의 책들을 서로 횡으로 구성하는 것보다 열로 구성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사람이 물체를 봤을 때 1차적으로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부분을 보고 그 좌우를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반되거나 어울리지 않는 색을 가로로 배열하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기에 세로로 배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
이런 느낌입니다.
사진을 첨부 할 건데 제가 말한 체스판에 너무 국한되지 마시고 일단 자유롭게 물건들을 배치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구성부터 찾고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가로 해리포터 오브제가 해리포터 시리즈 옆(뉴진스 앨범) 위치에 있으면 의도한 컨셉이 제일 잘 나타나는데 만약 마땅한 공간이 있다면 전집 위에 오브제를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전문가거나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책장은 애매하게 빈 공간들이 생기면 미관상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패턴 같은 구조로 (예로 체스판) 채워진 공간과 빈 공간을 규칙적으로 구성하거나,
아예 빽빽하게 채워진 형태가 좋다는 주의입니다. (도서관 서가가 예지만 인테리어면에서 좋은 예는 아닙니다. 책의 크기와 디자인 상관 없이 오로지 분류표에 의거한 배열이기 때문)
책장을 빼곡히 채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기에 북엔드를 사용해 적절하게 공간을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철제 북엔드가 견고하고 가성비도 좋지만, 인테리어에 치중하고 싶다면 감각적인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제품 추천은 어렵습니다.)
대형 박스 같은 경우에는 맨 밑칸이나 맨 윗칸(아니면 책장 위)가 좋지만 사용하지 않는 다면 맨 윗칸에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을 보면 2개의 책장을 붙여 총 12칸으로 나누어 사용 중인데,
가로로 이어진 2칸을 하나의 칸으로 정의하고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테리어 용도로 나오는 제품 같은 경우엔 위에서 말한 패턴 구조를 의도하고 제작된 것들이 있어 빈 공간을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칸으로 이루어진 책장은 그 거대한 칸을 비우면 오히려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렇다고 1칸의 반만 채우고 반을 비워두면 ■■||■□ 이런 형태가 되기 때문에 빈공간을 의식해 부자연스러움, 쉽게 말해서 짜치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북엔드를 사용해 예를 들어 ■□||□■ 처럼 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규어 같은 소품이 있다면 중간의 빈공간에 놓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책장 안에 트레이(서류틀)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책장은 하나의 거대한 프레임이고 그 프레임 안에서 물자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근데 서류틀이 그 안에 들어가면 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서로의 톤이 맞지 않습니다. (색감, 재질, 책장이 가지는 고유한 무드 등)
또 제일 큰 이유는 무의미한 공간 차지가 심합니다. 칸이 나눠진 서류틀이라면 칸막이가 여러개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합치면 철제 북엔드 2개보다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합니다. 공간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책상 위, 혹은 군대 관물대 등 정리해야 하는 물자가 들어갈 공간의 프레임을 강제로 연성해야 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꺼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책장에 사용하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의 배치 의도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근데 뉴진스가 그 옆 공간을 차지한 것이 아쉽습니다.
해리포터의 오브제가 뉴진스 위치를 대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P 커버처럼 전체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의의가 있는 소품들은 중상단처럼 사람의 시선에 잘 보이는 위치가 적절합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졌는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추가로 도서부 3년, 군대에서 책정리, 알바 등등 여러가지 했기에 출장도 가능합니다.
바이닐이나 cd를 좀 더 배치해보는건 어떨까요
바이닐은 없어서 안될거같고 가운데 빈 공간에 Cd 플레이어를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본인 눈높이에 있는 위치의 책장에 가장 보기에 이쁘거나 깔끔한것들을 두시면 조금 더 나아질듯 합니다.
책장 말고 다른 곳을 꾸며보는건 어떨까요 저 알록달록한 책들과 뉴진스, 헤드셋의 조합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은데
아니면 차라리 lp랑 헤드셋을 같은 칸에 놔둔다거나
앨범을 유리장에 넣어볼까 했는데 안이쁘더라구요 헤드셋은 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아예 책장 한칸을 통째로 비우시고 거기에 lp나 헤드셋 같은 물건들을 싹다 몰빵해놓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정쩡하게 비워놓으니까 느낌이 안산달까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저도 이게 제일 좋아보임 앨범 같은건 좀 위로 배치하고
개인적으로 LP판들을 일단 저희 집으로 빼두면 훨씬 미관상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LP판이 없는걸료
개인적으로 LP 같은 큼지막한걸 좀 더 높은 곳에 배치하는게 예쁠 듯 하네요 (헤드폰 넣으신 칸 높이나 그 바로 아래라도)
박스같은 경우 높이가 높은걸 사이드에 배치하는게 좋겠죠
책들을 아래로 몰고 바이닐, 헤드셋 같은걸 눈높이에 두는걸 추천
진짜 자주 읽고 애정하는 책만 추리고 나머지는 상자에 넣거나 다른데로 옮기세요
그리고 알록달록한 책들을 가능한한 안 보이는 밑으로 내리시고 눈높이에 바이닐, 헤드폰, 해리포터 책같이 예쁜 거 놔두세요
제가 전문가거나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책장은 애매하게 빈 공간들이 생기면 미관상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패턴 같은 구조로 (예로 체스판) 채워진 공간과 빈 공간을 규칙적으로 구성하거나,
아예 빽빽하게 채워진 형태가 좋다는 주의입니다. (도서관 서가가 예지만 인테리어면에서 좋은 예는 아닙니다. 책의 크기와 디자인 상관 없이 오로지 분류표에 의거한 배열이기 때문)
책장을 빼곡히 채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기에 북엔드를 사용해 적절하게 공간을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철제 북엔드가 견고하고 가성비도 좋지만, 인테리어에 치중하고 싶다면 감각적인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제품 추천은 어렵습니다.)
대형 박스 같은 경우에는 맨 밑칸이나 맨 윗칸(아니면 책장 위)가 좋지만 사용하지 않는 다면 맨 윗칸에 배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을 보면 2개의 책장을 붙여 총 12칸으로 나누어 사용 중인데,
가로로 이어진 2칸을 하나의 칸으로 정의하고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테리어 용도로 나오는 제품 같은 경우엔 위에서 말한 패턴 구조를 의도하고 제작된 것들이 있어 빈 공간을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직사각형 형태의 칸으로 이루어진 책장은 그 거대한 칸을 비우면 오히려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렇다고 1칸의 반만 채우고 반을 비워두면 ■■||■□ 이런 형태가 되기 때문에 빈공간을 의식해 부자연스러움, 쉽게 말해서 짜치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북엔드를 사용해 예를 들어 ■□||□■ 처럼 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규어 같은 소품이 있다면 중간의 빈공간에 놓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책장 안에 트레이(서류틀)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책장은 하나의 거대한 프레임이고 그 프레임 안에서 물자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근데 서류틀이 그 안에 들어가면 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서로의 톤이 맞지 않습니다. (색감, 재질, 책장이 가지는 고유한 무드 등)
또 제일 큰 이유는 무의미한 공간 차지가 심합니다. 칸이 나눠진 서류틀이라면 칸막이가 여러개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합치면 철제 북엔드 2개보다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합니다. 공간의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책상 위, 혹은 군대 관물대 등 정리해야 하는 물자가 들어갈 공간의 프레임을 강제로 연성해야 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꺼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책장에 사용하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의 배치 의도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근데 뉴진스가 그 옆 공간을 차지한 것이 아쉽습니다.
해리포터의 오브제가 뉴진스 위치를 대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P 커버처럼 전체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의의가 있는 소품들은 중상단처럼 사람의 시선에 잘 보이는 위치가 적절합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졌는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추가로 도서부 3년, 군대에서 책정리, 알바 등등 여러가지 했기에 출장도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ㅅㅂ 아니 뭐임..
거의 돈 받고 하셔야겠는데
엘이맥 회원님들의 피드백을 적절히 수용한 후기 인증 바라요~
최대한 해보고 중간점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한칸을 차지하던 책들을 다른곳으로 옮겼고 해리포터 오브제를 뺐습니다 그리고 뉴진스 앨범, 해리포터 책들을 위로 옮겼어요 왼쪽에 있는 트레이는 책상으로 뺄 예정이에요 이제 어려운점이 체스판처럼 배치를 하려면 위에 레고 박스부터 정리해야하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고, 맨 밑에 큰 박스 두개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꺼내기 편하게 밑에 두고 싶습니다. 또 많은 책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가 어려워 오른쪽 5번째칸처럼 책을 빽빽하게 놔야하는 칸이 생길건데,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다른 곳도 어떻게 배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눕혀서 포개놓은 책들이 의도한 건지 아직 정리 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의도한 거라면 칸이 넓직한 프레임보다는 정사각형의 면이나 정육면체의 프레임이 이루어진 공간, 예로는 뻥 뚫린 선반이나 탁자 같은 인테리어에 어울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리가 안 된 지저분한 느낌임)
맨 윗칸의 레고랑 마블박 스 같은 경우에는 건드리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배열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느낌이 크기나 높이의 오름차순과 내림차순, 혹은 중간이 솟은 삼각형 형태이기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게 아닌 이상 옮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의 댓글 내용에 나왔듯이 너무 다채로운 색감의 물건들이 한데 모여있으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연출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최대한 정돈된 느낌을 주려면 색깔의 배열을 맞추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책이 시리즈물이면 순서에 맞추는 게 우선이긴 합니다.
이후에 시리즈물에 맞게 다른 책들의 배열을 수정하거나 시리즈물을 배제하고 다른 책들의 색깔을 조화가 이루어지게 배열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리즈물 같은 경우에 여러 색깔들이 포인트로 들어간 것도 있고 베이스인 것도 있어서 서로 횡으로 구성하는 것보다 열로 구성하는 걸 추천합니다. 가로말고 세로)
제가 배색 같은 거는 잘 몰라서 정확하고 자세하게 말해드릴 수는 없지만, 색깔 조화에 맞게 배열 할 때,
예를 들어서 검은색 베이스의 책들과 흰색 베이스의 책들을 서로 횡으로 구성하는 것보다 열로 구성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사람이 물체를 봤을 때 1차적으로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부분을 보고 그 좌우를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반되거나 어울리지 않는 색을 가로로 배열하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기에 세로로 배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
이런 느낌입니다.
사진을 첨부 할 건데 제가 말한 체스판에 너무 국한되지 마시고 일단 자유롭게 물건들을 배치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구성부터 찾고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가로 해리포터 오브제가 해리포터 시리즈 옆(뉴진스 앨범) 위치에 있으면 의도한 컨셉이 제일 잘 나타나는데 만약 마땅한 공간이 있다면 전집 위에 오브제를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좋음. 특히 앨범 위치를 서로 교차시킨 것)
뭐 말 할 게 있었는데 까먹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최대한 정리해봤습니다 왼쪽 5번째 칸은 곧 책 더 생길거라 완전히 채울 예정입니다 왼, 오 4번째칸은 임의로 아무거나 넣어봤어요 개선할 점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만약 제가 인터넷방송인이고 오늘 방송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책장을 보고 평가하기를 진행했다면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고 말 할 거 같습니다.
왼쪽 밑칸에 파일과 스프링노트 같은 전체적인 서적과 거리감 있는 물건은 사각지대에 배치하고 채도가 강한 책들끼리 묶어서 배열하고 그 반대인 책들은 반대편이 놓은 것도 잘 된 거 같습니다.
명도에 의한 배열도 의도하신 건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의도하신 거면 저에게 그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북엔드 없이 세울 수 있는 책들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띄운 것도 그렇고 딱히 뭔갈 더 하라고 말씀 드릴 게 없을 거 같습니다.
굳이 하나 말해야 된다면 해리포터 오브제를 조금만 앞으로 내보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외에는 새로운 물건이나 책이 생기면 입맛대로 바꾸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내일 더 깔끔하게 정리 후 올려보고록 하겠습니다 덕분입니다!!
혹시 최종본 언제 올리시나요?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좀 이따 11시 넘어서 올리려구요ㅋㅋ
5천포 보내드렸습니다!
추가로 왼쪽 3번째 칸에 달려있는 스탠드 같은 게 솔직히 좀 거슬렸는데, 실용적인 면에서 어쩔 수 없는 거라 굳이 얘기를 안 했습니다.
미관을 좋게 하지는 않는다 생각하고, 추가적으로 스탠드가 있는 곳에 있는 물건이나 책을 꺼낸다면 조금의 블편함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 위치에 오브제를 놓고 물건과 책을 다른 칸에 놓는 건 정말 좋은 디테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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