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문학력이라고는 거의 가지고있지 않은 일반적인 고1 급식입니다
글이 난잡하고 이해하기 힘들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양해를 미리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_ _)
전자음악.
사람들은 이 단어를 들을때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박하고 시끄러운, 클럽 음악이나 날카로운 질감의 사운드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이러한 인식들로 인해 전자음악은 일반적인 대중들이 즐기기에는 쉽지않은, 흔히 말해 소수의 매니아층들만 주로 듣는 장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전자음악의 발전 초창기, 그것도 2000년대 극초반에 사운드면에서의 퀄리티와 대중성 모두 잡은 전설적인 명반이 있는데, 그 앨범이 바로 다프트 펑크의 'Discovery' 이다.
디스커버리 이전, 다프트 펑크는 그들의 정규 1집, Homework를 통해 디스코 및 하우스 장르에 큰 영향을 끼치며 전 세계 클럽 및 댄스 플로어에서 알아주는 유명인사가 되었었다.
홈워크의 대표적인 히트트랙, Around The World를 예로 들어보자면, 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하나의 가사만을 반복하고, 온전히 샘플의 재생에만 변화를 주는 특이하고도 흥을 돋구는 프로듀싱을 통해, 그들은 이미 전자음악 시장의 떠오르는 슈퍼스타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단 하나, 홈워크가 클럽에서는 굉장히 히트를 치게 되었지만 음악을 단순히 감상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는 크게 다가오지 못했다는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였다.
하지만 그런 오점을 극복하고 대중음악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한 앨범, 그 앨범이 바로 정규 2집 Discovery였다.
전작인 홈워크와는 다르게 디스커버리에서는 단순한 가사와 투박한 기계음뿐이 아닌, 보컬과 풍부한 프로듀싱으로 가득찬 대중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은 많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오로지 흥을 돋구기 위한 클럽 음악에서 인간의 소리를 모방해낸 전자 가요로의 탈바꿈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디스커버리는 보컬의 활용이나 사운드의 향상 면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트랙은 단일된 사운드보다는 다양한 소리를 조합하여 화려하고도 꽉찬듯한 느낌을 제공해주었고, 몇몇 트랙에 사용된 보컬 및 샘플링들은 전자음악이라기 보다는 대중가요에 가까운듯한 느낌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1집과 달리 활동 기간에 착용한 로봇 헬멧들은 다프트 펑크만의 아이덴티티이자 상징이 되었다.
훗날 없어지긴 했지만, 디스커버리 에라의 헬멧에 나타난 다채로운 조명들과, 토마 방갈테르의 헬멧의 입에 보이는 옅은 웃음은 디스커버리의 주제, 즉 '인간의 감정을 나타낸 전자음악'이라는 주제를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들' 이란 컨셉으로 잘 나타내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전자음악에서 가져온 인간적인 요소들을 잘 나타내게 되며, 디스커버리의 수록곡들은 대중음악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후에도 다프트 펑크의 최고 히트작으로 평가받게 된다.
필자는 디스커버리를 다프트 펑크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본인 역시 예전에는 전자음악을 클럽에서나 듣는 씨끄럽고 의미없는 음악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스커버리가 보여준 서사와 인간성은 전자음악에 대한 나의 편견을 완전히 버리고, 음악적인 인식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다프트 펑크를 접하게 된 뒤로 최신가요만 듣던 필자는 힙합 음악 및 다른 장르의 음악들까지도 널리 듣게 된만큼, 디스커버리는 필자의 음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당신이 전자음악을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든, 다프트 펑크의 디스커버리를 한번이라도 들어보시길 당부드리며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다.
추천곡들을 끝으로 굉장히 난잡하고 어설픈 리뷰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말하다가 급존대라 어색하네요
다시 읽어보니 너무 중구난방하고 필력도 어설퍼서 저도 제가 뭐라고쓴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길게 써보는건 처음이라 양해 부탁드려요…
https://youtu.be/A2VpR8HahKc?si=1WCl6rWqh9I9y1Tp
https://youtu.be/4whD6uAryMs?si=wJ0A6UABFDD5zkva
https://youtu.be/yydNF8tuVmU?si=JJmlaBj6yvW7-7q8
https://youtu.be/NQ-mm1H7uJw?si=8G8L9ZpWsYslGNGJ
https://youtu.be/em0MknB6wFo?si=0iDAUbr8nXdGGCOk
https://youtu.be/INbgG9M0WYE?si=IyVS2b9WlnUGhqU0
유달리 인간적인 면모가 크게 느껴지는 앨범이죠 다펑 자체가 그렇기도 하고
그래서 재결합 언제 하냐고....
난 진짜 파리 올림픽 개회식때 다펑이 재결합 할줄 알았어..+가장 인간적인 전자음악이라는 말이 꽂히네요
전자음으로 이렇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운드가 나올수 있다는게 굉장히 놀라웠던것 같아요
같은 고 1인데 내 글은 왜 이모양일까 ㅜㅜ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시봐도 글 너무 못쓴거같아서…
와 형님 존경합니다...
문해력 개지리네요
아뇨 글 잘 못써요…
그래도 좋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하네요
존나 잘쓰시는데요
대깨다펑이라지만
사실 위켄드때문에 좋아하게됐다
그래서 재결합은 언제?
제발 재결합좀 하자…
락은 오아시스 재결합했다
이제 일렉 차례다
오아시스 재결합은 진짜 뭐지 싶었음ㅋㅋㅋㅋㅋ
다펑도 킹능성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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