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외국 노래도 중2병스럽거나 오글거리는 가사 많긴 한데 아무래도 한국인이다 보니까 그런 느낌이 저에게 더 강화되어 다가오는 걸까요..근데 한국 옛날 음악들을 들으면 또 그런 생각이 안 드는데 mz한 노래일수록 가사가 좀 짜치게 느껴지네요
짜친다는거랑은 조금 다른 얘기일 수도 있긴 한데, 외국어는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한 번 생각을 거쳐서 머리에 들어오기 때문에 한국어와 비교해서 더 간접적으로 다가와서 유치하게 들리는 경우가 적은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ㅋㅋ
예를 들어서 어떤 락 노래요?
찝어서 말하면 좀 헤이팅같아서...
그게 왜 헤이팅이죠? 단지 본인의 의견일 뿐인데요.
괜시리 궁금해지잖아용....
짜친다는거랑은 조금 다른 얘기일 수도 있긴 한데, 외국어는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한 번 생각을 거쳐서 머리에 들어오기 때문에 한국어와 비교해서 더 간접적으로 다가와서 유치하게 들리는 경우가 적은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ㅋㅋ
똑같은 말을 똑같이 구리게 써도
한국어는 그냥 보자마자 아 미친 개구려 싶은데
영어로 쓰면 음... 구린데? 싶더라고요
한국어에 뇌가 맞춰져있으면 영어가 약간 착 느껴지는 게 아닐 수 있어서 그런 듯
이런 점은 좋은 가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냥 그 가사가 못쓴거 아닐까요
이게 맞다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
일본노래 자주 듣는데
가끔 와 이 가사는 한국어로 번역한걸로 듣는다면 진짜 오글거리겠는데 싶을때가 있네요ㅋㅋㅋㅋ
가사하니까 생각나는거긴한데 카티 가사 번역기 가끔 엘이 댓글에 달리던데 진짜 개웃겨요ㅋㅋㅋㅋㅋㅋ
요루시카야 뭐 나부나 중2병은 보카로 1집때부터 보증수표급이라 놀랍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가사 과대평가 끝판왕은 즛토마요가 아닌가싶네요
아무말대잔치의 극치인데 난해함이라는 말 하나로 너무 커버되는 느낌
엌ㅋㅋ 나부나 저격은 아니였는데
저는 가사해석하는건 게임으로 치면 고인물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해석할 사람은해~ 근데 안해도 좋잖아 한잔해~ 이정도로 느껴져요
저는 가사 신경안쓰는 사람이라 듣기만 좋으면 되지만
가사 신경쓰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난해함이란 말하나로 너무 커버되는 느낌 이말도 무슨 느낌인지 너무 잘알겠는데
그런 가사 스토리 해석하는맛이 있는 노래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제 기준에서도 즛토마요는 좀 어지러운편이긴해요ㅋㅋㅋㅋㅋ
어케 고양이 이름이 사스케 생강 스트링스
가사에 별 신경 안쓴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실제로 저같이 가사를 전혀 안보는 리스너도 있구요
가사를 쓰고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티를 내면 듣는 사람도 부끄럽더라고요.
근데 요즘은 예술 스스로가 메타인지를 강조하는 것이 유행인데, 그 유행 때문에 그렇게 스스로 부끄러운 티를 내는 노래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사운드 좋으면 다 커버됨..
한국어 가사 자체가 짜친다기보단 그냥 가사가 좀 작위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듯
가끔 그런 생각 하긴 하지만 그냥 분위기로 듣는다고 생각하면 좀 덜해지는 거 같아요
근데 오히려 애매하게 말고 완전히 유치해지면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본인의 내면세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냐, 직설적으로 표현했냐 차이인 것 같아요
어순을 많이 바꿔서
그나마 제일 잘쓴다고 생각한건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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