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y own summer로 입문했는데, 그 노래의 초반부 리프만 듣고.. 뭔가를 느꼈습니다.
그 노래가 수록된 around the fur 앨범을 돌렸는디, 물론 좋은 곡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 앨범 풀로 듣긴 그닥..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뒤 커하라 불리는 white pony를 접했는데.. 웬걸. 훨씬 더 비참해지고, 우울해지고, 그런 분위기에 완전 사로잡혔습니다. 전작에서의 시끄러운 사운드는 공격성을 선보이는 거 같다면, 화이트 포니에서의 시끄러움은 절규를 표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에 이런 노선을 택한 건지, 후의 작품들을 듣다 보니, 어느새 데프톤즈의 매력을 알게 되었죠
우울함을 넘어선 절규와 비참함, 그걸 표현하는 것만 따지자면 라디오헤드보다 훨씬 더 제 취향이었달까요
이상 구구절절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많이 듣는 뎊톤 노래 하나 달겠습니다 이거 완전 강추
https://m.youtube.com/watch?v=fZcAQ0kuw1s&pp=ygURcm9zZW1hcnkgZGVmdG9uZXM%3D
코이노 요칸, 화이트 포니, Around the fur 요렇게 3개 좋아합니다
코어 감성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아티스트인 거 같아요
전 웬만한 뎊톤 팬들과 픽이 좀 다르더라고요
아드레날린, 화이트 포니, 코이노 요칸
White pony 정말 좋아합니다..
White Pony, Around the Fur 말고는 아직 안 들어봤는데 혹시 앨범 뭐부터 들어볼지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쟁쟁한 메탈보다는 digital bath, knife party, changes 같이 멜로디컬한 걸 더 좋아합니다
와 그럼 코이노 요칸 들으세요
제가 달아놓은 노래부터 듣고 취향이면 풀로 돌리시길 추천함
제 음악 취향을 완전히 바꿔놓은 밴드
뉴메탈 고트임
Around the fur밖에 안들어봤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White Pony 메탈 안 좋아하는 나의 I Want to be There과 함께 메탈 최애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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