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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재즈를 1분만에 알려면

이오더매드문2024.08.17 19:33조회 수 578추천수 1댓글 32

https://youtu.be/hXf7wtX4vWk?si=T_9-zZvNDXCgqOB8

 

"프리재즈는

위대한 거장 오넷 콜먼 선생님에 의해

1950년대 후반에 시작된 음악스타일입니다.

더 광활한 음악적 자유와 자기표현을 위해,

서양적인 화성과 리듬을 배제한 장르지요."

 

 

제 유튜브 알고리즘에 자주 나오는 영상인데

제 친구가

"도대체 프리재즈가 뭐야?"라고 묻길래

그냥 이걸로 대신 보여줬음.

여러분들한테도 공유.

여러분도 이것만 보시면 프리재즈 다 아는 겁니다.

 

프리재즈 = 1분만 있으면 다 알게되는 쓰레기

 

오넷 콜먼 - 나무위키 (namu.wiki)

 

우리 다같이 모여서 프리재즈 앨범 녹음해봐요.

그냥 모여서 한시간동안 왁왁 연주하기만 하면

평론가새끼들이 존나게 찬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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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diversBest베스트
    4 8.17 20:09

    프리재즈를 밈으로 소비하며 재밌게 가는 건 좋은데 사실을 왜곡하진 않으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넷콜맨은 분명 중요한 인물이지만 프리재즈 혹은 프리뮤직의 역사를 놓고 보면 일개 모래알에 지나지 않을 만큼 정말 많은 스타일이 있고 뮤지션들의 많은 고민이 있어 왔죠. 여기서 길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초기 프리재즈 스타일은 하드밥과도 분명 접점이 있구요. 그냥 수많은 음악 조류 중 하나일 뿐 무지성으로 쿵쾅대기만 하는 음향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그런 거죠. 시험에서 0점을 맞으려면 정답을 모두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잖아요. 재즈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없이는 프리재즈 음악은 연주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비전문가한테 색소폰 베이스 드럼 피아노 맘대로 쳐보라고 해도 프리재즈 앨범은 절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화성을 피히려면 화성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올려주시는 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저런 빈약하기 짝이 없는 내용의 영상은 걸러 주셔야 할 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8.17 19:39

    이오님이 프리재즈 극혐 어쩌고 글 올리실 때마다.. 인생의 사랑이라 여길 정도로 사랑했던 그녀에게 실연을 당해 사랑이 turn to 미움으로 변모해버린 이의 오뉴월에 서리가 내릴듯한 통한이 느껴집니다. 사실은 누구보다도 프리재즈를 사랑하시는 분 아니실지..

  • 8.17 19:43
    @killakim
  • 1 8.17 19:41

    좋은데요 기획 한번 해보죠 ㅋㅋㅋ

  • 8.17 19:43
    @kued

    저는 곡소리 괴성을 담당하겠습니다

  • 8.17 19:45

    1분만에 다 알게되다니

    이거완전 대 숏폼시대에 어울리는 장르 아닌가요

  • 8.17 19:46
    @파하핳핳

    플라잉 로터스 같은 뮤지션은 1~2분 짧은 프리재즈 노래들을 만들었으니....?

  • 포스트 모더니즘 대중음악의 끝 같은 느낌이네요

  • 8.17 19:47
    @아라라기 코요코요

    (조던 피터슨 숨넘어가는 소리)

  • 1 8.17 19:46

    이건 너무 빈약한 내용인걸요. 힙합은 나스의 일매틱이라는 앨범 이후 나타난 장르라고 하는 거랑 똑같아요. 힙합이 그렇듯 프리재즈도 한마디로 잘라 말할 수 없는 복잡한 구석이 있지요. 프리재즈는 프리 임프로비제이션과도 스피리츄얼 재즈와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구석이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또 다르고 시대별로도 다르구요. 오넷 콜맨 하나로 퉁치는 건 솔직히 좀 무지한 발상이에요.

  • 1 8.17 19:48
  • 1 8.17 19:50
    @이오더매드문

    이건 자칭 힙스터들이 헤비메탈 쪽을 조롱하기 위해 만드는 짤 아닌가요. 모든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프리재즈에 대한 언급만 유독 지금까지 근거가 1도 없었다는 걸 아시는지.

  • 8.17 19:49
    @divers

    프리 임프로비제이션 계열이 프리재즈와 접점이 많으면서도 여전히 분리되는 경우도 잇고

    스피리추얼 재즈도 마찬가지기는 하지요

    유럽으로 가서 더더욱 극단적으로 변하거나

    프리재즈 역시 70~80년대로 갈수록 퓨전 성향도 강해지고 그러기는 햇지만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넷 콜맨이 프리재즈의 기본적인 스타일 정립으론 이미 끝냈다고 생각해요

  • 8.17 19:51
    @이오더매드문

    끝냈다뇨. 제가 알기론 프리재즈류 음반들을 많이 안들어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글케 단정을 하시는지요?

  • 8.17 19:58
    @divers

    왜냐면 들을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반박안받음

     

    (당연히 프리재즈는 아주 다양한 스타일이 있죠.

    비록 루이 암스트롱이 초창기 재즈를 정립했어도

    그 이후로 스윙부터 비밥 하드 밥 쿨 재즈 모달 포스트밥 프리재즈 재즈퓨전까지 어마어마한 스펙트럼이 쏟아진것처럼요

    심지어 일부는 점점 갈수록 재즈의 범주 자체도 벗어나서 락, 노이즈, 일렉의 범주로 넘어가는 경우까지 있고요)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세상 모든 프리재즈는 케니G한테 비비지도 못함

  • 4 8.17 20:09
    @이오더매드문

    프리재즈를 밈으로 소비하며 재밌게 가는 건 좋은데 사실을 왜곡하진 않으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넷콜맨은 분명 중요한 인물이지만 프리재즈 혹은 프리뮤직의 역사를 놓고 보면 일개 모래알에 지나지 않을 만큼 정말 많은 스타일이 있고 뮤지션들의 많은 고민이 있어 왔죠. 여기서 길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초기 프리재즈 스타일은 하드밥과도 분명 접점이 있구요. 그냥 수많은 음악 조류 중 하나일 뿐 무지성으로 쿵쾅대기만 하는 음향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그런 거죠. 시험에서 0점을 맞으려면 정답을 모두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잖아요. 재즈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없이는 프리재즈 음악은 연주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비전문가한테 색소폰 베이스 드럼 피아노 맘대로 쳐보라고 해도 프리재즈 앨범은 절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화성을 피히려면 화성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올려주시는 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저런 빈약하기 짝이 없는 내용의 영상은 걸러 주셔야 할 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8.17 20:17
    @divers

    음 하지만 저것도 엄연히 프리재즈인걸요?

    페터 브뢰츠만 역시 프리재즈이고

    파로아 샌더스 역시 프리재즈이며

    오넷 콜먼도 역시 프리재즈이긴 하잖아요?

    전혀 불쾌하지 않습니다

    divers님의 듣앨 언제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쉽게 슈게이징 에 비유하자면

    마블발도 당연히 슈게이징이고

    마블발 이전의 노이즈 밴드도 경우에 따라 프로토슈게이징으로 분류되는경우도 있고

    파란노을 같은 이모 성향 슈게이징

    블랙게이징

    심지어 이젠 일렉에 섞는 뉴게이징까지

    어쨌든 모두 슈게이징이잖아요?

  • 8.17 20:43
    @divers

    말을 좀 세게 해서 죄송하지만

    이건 프리재즈에 대한 지식과 근거를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농담을 못받아들이시는것 같은데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같은 엽기만화는

    데스메탈 밴드를 패러디했습니다

     

    사실 그 만화는 데스메탈 고증이 완전 엉망이에요

    데스메탈 밴드들을

    "여자들을 강간하려고환장하는 범죄자"로 묘사했지요

     

    하지만 애당초 작가는

    고증을 지킬 생각이 처음부터 1도 없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과장하고 왜곡해서

    그 만화는 웃긴거에요

     

    왜냐면 철저하게 농담이니까요

     

    정말로 그 만화가

    "데스메탈 듣는 놈들은 잠재강간범이다"라고

    주장을 하겠어요?

     

    농담은 농담입니다. 확대해석은 하지말아주세요

     

    애당초 프리재즈에 관심이있으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글을 적어온겁니다만...

  • 1 8.17 21:02
    @이오더매드문

    음 근데 데스메탈은 연주자든 청취자든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할 수 있는 요소가 조금은 있긴 합니다. 사운드는 둘째 치고 일부 유명 밴드들의 가사가 정말 제정신으로 들을 수 없는 범죄 수준이거든요. 극대화된 남성성으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약자를 짓이기려는 공격성이 일부 데스메탈의 핵심 스피릿입니다. 그런 면은 데스 메탈 팬인 제가 봐도 조롱당해도 싸죠. 철저히 팩트에 기반한 풍자니까요.

    근데 프리재즈는... 그저 장르에 대한 몰이해가 밈이 되는 모습이 좀 서글프기도 해서 그럽니다.

  • 8.17 21:07
    @divers

    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divers님의 의견이니 존중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 어떤 것도 성역은 있을 수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게 제 의견입니다

     

    심지어 저는 홀로코스트 대학살, 노예, 강간, 소아성애, 백인우월주의, 장애인비하

    그런 것도 농담소재로 삼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고요.

    그리고 그런 농담을 뱉어도 조금도 죄책감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그게 어떤 맥락이냐, 그거죠.

    제가 강간으로 점철된 데스메탈 가사를 좋아하는 것도 "철저하게 허구픽션인데 뭔상관이냐"라는 이유 때문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프리재즈 조롱하는 건 제겐 농담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제 의견입니다

  • 1 8.17 21:15
    @이오더매드문

    스토리와 메시지는 구분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영화나 소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구인 줄 알고 몰입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습니다. 근데 노래는 사실상 서사보다는 표어에 가까운 메시지의 형태라 사람들의 정서에 더 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죠. 칸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칸예의 가사를 허구라고 매번 인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에미넴의 Stan처럼 아예 허구인 걸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노래는 예외겠지만... 저는 만약에 제 딸이 여자를 강간하고 배를 갈라 창자를 꺼내는 내용을 가사로 쓰는 데스메탈 밴드의 팬을 사윗감이라고 데려오면 많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여자는 성노예라고 3분 내내 울부짖는 음악의 팬은 제 기준으로 보기엔 도무지 신뢰할 수가 없어서요.

  • 8.17 21:19
    @divers

    그렇다면 프랭크 자파는요?

     

    https://namu.wiki/w/Sheik%20Yerbouti

     

    이 앨범은 유대인비하, 호모포비아, 여성비하, 흑인비하, 심지어 강간에 대한 농담까지 즐비합니다.

     

    온갖 흑인비하 여성혐오 가사 논란 있는 롤링 스톤스는요? 온갖 호러코어 계열 힙합 장르는요?

    타일러 크리에이터 노래는요? 초창기 타일러 가사 무시무시했습니다

     

    당장에 카니발 콥스의 보컬 콥스그라인더 역시

    "저희가 정말로 강간을 옹호해서 그런 가사를 쓴 거라고 생각합니까?"라고 인터뷰에서 자주 말햇지요

     

    그렇다면 프로레슬링은요? 타란티노 작품은요?

     

    프로레슬링이나 타란티노 영화는 심지어 권선징악 조차도 없습니다.

    타란티노 역시 철저하게 스토리는 스토리일 뿐이라고 말햇습니다.

     

    음악 가사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요?

     

    divers님이 의견이 그렇다면 존중은 하는데, 이런 말해서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엔 너무 현실감각이 없으세요

  • 1 8.17 21:30
    @이오더매드문

    저는 강자가 아니라 약자를 겨냥하는 예술은 근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저는 바로 그런 음악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죠.

    저는 그 모순을 아주 잘 인지하고 있어서 제가 그런 음악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오프라인에서는 절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쪽팔리거든요.

    그리고 그런 음악들이 지닌 더러운 사상들이 욕을 먹을 때도 가만히 닥치고 있습니다. 약자 혐오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라면 그걸 욕하는 것도 자유니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버줌과 카니발 콥스의 오랜 팬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찰스 맨슨의 앨범들도 좋아하죠.

  • 8.17 21:31
    @divers

    https://blog.naver.com/themadmoonio/223534053142

     

    전 절대적으로 농담, 가사, 스토리에 진지하게 의미 부여하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프랭크 자파 같은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언어와 단어에 지나치게 과한 의미를 부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사회적 약자를 향해 언어적으로 조심스럽게 말해도

    어차피 세상은 좋아지는 거 1도 없습니다

    항상 언어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착각하게 만들어요

    "언어를 순화시키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깨끗하고 좋아질거야"

    저는 그게 철저한 세뇌 거짓말이라고 믿습니다

     

    강간을 다룬 작품, 강간에 대한 농담, 강간에 대한 묘사를 검열하려고 해봤자

    어차피 강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강간이 벌어지는 세상을 단지 묘사했을 뿐이에요

    애꿎은 예술을 검열해봤자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단지 세상의 거울이니까요.

     

    프리재즈 역시 비슷해요.

    고작 음악장르일 뿐인데, 그걸 성역화해봤자 "왜 저렇게 불편러 행세야"란 반응밖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농담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편하게 만들고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 8.17 21:25
  • 8.17 21:25
  • 8.17 21:25
  • 8.17 21:26
  • 2 8.17 21:46
    @이오더매드문

    음 어디서 생각이 갈라지는지 알겠습니다.

    계속 좋은 음악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1 8.17 21:37

    포락갤 컴필처럼 종게 프리재즈 컴필 아이디어 좋은데요?

  • 8.17 21:38
    @수저
  • 8.17 22:01

    프리재즈=꽁짜로 파는 저급한 재즈

  • 8.17 22:05
    @소은자의지

    자본주의 정책에 앞서 부르주아들에게 프리재즈 LP를 오천만원에 팝시다

    저희 프리재즈 밴드에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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