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딱히 기다리신 분은 없겠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돌아온 오늘의 디깅.jpeg입니다.
음종게의 내로라 하는 기라성같은 앨범에도 꿀리지 않을 Corinne Bailey Rae의 정규앨범 <Corinne Bailey Rae>입니다.
설령 이 앨범이 낯설더라도 그녀의 우주 명곡 중 하나인 “Put Your Records On” 정도는 다들 들어보셨으리라. 비단 이 곡 뿐 아니라 전트랙이 다 너무 좋은, 제가 정말 자신 있게 강력 추천드릴 수 있는 네오소울/알앤비 명반입니다.
Amy Winehouse의 생전 미발매곡을 모아 만든 <Lioness : Hidden Treasures>입니다. 일종의 Lost Tapes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CD 형태로도 있는 줄은 미처 몰랐는데 오늘 김밥레코즈 가보니 있길래 1초도 망설임 없이 바로 쟁여왔습니다.
앨범 전반적으로 명프로듀서인 Salaam Remi가 만든 곡들로 채워져있습니다.
다들 좋아하실 영화인 <La La Land>의 사운드트랙 앨범입니다. 계절 상관 없이 도시의 밤에 잘 어울리는 urban night mood 앨범이죠.
아신다면 아마도 대부분 김밥레코즈를 통해서 많이 아실 Kiefer의 <It’s OK, B U>입니다. 올 봄엔가 내한공연도 있었고요, 기본적으로는 피아노 기반의 프로듀서인데 이 앨범도 상당히 좋은 Instrumental 앨범입니다. J Dilla, MF Doom, DJ Shadow 등의 인스트루멘탈이나 앰비언트 사운드를 즐겨들으신다면 드루와 드루와 맞다이로 드루와. 커버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더 맘에 드는 앨범입니다.
음종게 분들에겐 딱히 다른 설명이 필요 없죠?
한로로의 두번째 EP <HOME> 모셔왔습니다.
사실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다보니 막 좋게 들은 앨범은 아닙니다만 왠지 이 때 안 사두면 나중에 못 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샀습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국내앨범도 참 비싸요. ㅜ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그룹 ‘시옷과 바람’의 멤버, 해파의 정규 1집 <죽은 척 하기>입니다. 얼마 전 같이 음악 얘기 나누는 오픈톡방 멤버 분들이 소개해주셔서 속는 셈 치고 들어봤는데 꽤 괜찮더군요. 선우정아/소금/김사월 등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려봅니다.
김밥에서 상당히 좋은 노래가 흘러나오길래 뭔가 하고 보니 이 앨범이었습니다. 브라질의 신예 Bala Desejo의 <SIM SIM SIM>이라는 앨범이었네요. 꼭 들어보시구요. 전 이거 씨디도 조만간 구매하려 합니다.
주말 다 갔군요. 다들 올림픽경기 즐겁게 시청하시고 주말 마무리 예쁘게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킬아킴
사..사..사는 동안 많이 들으소서
아내 출현???!!!
김밥 직원^^;
아….
너무 좋습니다 항상 플레이 리스트 늘어가는게 행복합니다 많이 얻어가고 배워갑니다 행복하세용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라라랜드는 진짜 띵작이죠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먹을거 없어서 서운 ㅎ
아뿔싸 ㅋㅋㅋㅋ 깜빡했습니다 ㅜㅜ
이걸 누가 안기다리나요 ㅋㅋㅋㅋ
오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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