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UGK - Ridin' Dirty (Southern Hip-hop, 1996)
- 2. Buju Banton - 'Til Shiloh (Ragga, 1995)
- 3. The Can - Monster Movie (Krautrock, 1969)
- 4. The New Rotary Connection - Hey, Love (Psychedelic Soul, 1971)
- 5. Panda Bear - Person Pitch (Neo-psyhedelia, 2007)
2. 레게는 리듬만이 아니라는 깨우침을 준 기막힌 앨범. 밥 말리 말고는 거의 모르던 입장에서 눈이 번쩍 뜨이는 순간이었네요.
3. 상투적이기도 하고, 과거를 격하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 표현이지만, 어떻게 60년대에 이런 사운드를..? Can의 다른 대표작들은 좀 낯이 익어 있었는데, 오늘 처음 접한 데뷔 앨범에서 적잖은 놀라움을 느낍니다.
4. 같은 해에 What's Going On이 나왔다고는 해도 이만큼 드라마틱한 소울 앨범 들어본 적이 별로 없네요. 찐득한 그루브를 기대하긴 어렵겠으나 끊임없이 청자를 고양시키려는 앨범의 의지에 부담을 느껴 달아나지만 않는다면 인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5. 이건 다 들은 건 아니고 지금 들으면서 타이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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