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er Robinson - Nurture
담주에 새 앨범 나온대서 복습 차원으로 들었다. 상큼 발랄한 음악 참 오랜만에 듣는다.
Cognac - Gangstas & Violins
이 앨범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국에 몇 명쯤 되려나. 조악한 커버와 달리 80년대의 끈적한 소울 그루브를 갱스타랩에 제대로 녹여낸 숨은 보석 같은 앨범.
Wounds - Light Eater
Wounds - Ruin
갠적으로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랏빛 커버 앨범은 무지성으로 일단 듣는다. 그러면 가끔 이런 좋은 밴드를 건질 수 있다.
Josh T. Pearson - Last of the Country Gentlemen
스피리츄얼 포크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몹시 영적인 포크 음악. 이 앨범은 그 어떤 포크 앨범과도 다르다.
The Police - Synchronicity
Every Breath You Take 원툴 앨범이라 하기엔 다른 곡들도 매우 훌륭하다. 혈기 넘치는 스팅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Wee Bee Foolish - Brighton Beach Memoirs
2000년대 초의 건강한 힙합 에너지가 농축돼 있는 멋진 앨범. 하긴 요즘 힙합은 건강과 거리가 멀긴 하다.
Peter Brötzmann / Keiji Haino / Jim O'Rourke - Two City Blues 1
내가 젤 좋아하는 3인이 뭉쳤다. 절대로 보관함에서 지우지 않는 애청 앨범. Two City Blues 2는 자고 일어나서 들어야지.
페터? 하이노? 오루크?
절대로 뭉쳐선 안될 사람들이 모였군요.
무슨 장르일까 너무 궁금해요
금지어는 꺼내지 마시죠. 극혐.
ㅋㅋㅋㅋㅋ 주적 삼인방...
오 씨 저 오늘 출근하면서 Nurture 들었는데
dullscythe🫵🫵🫵🫵🫵
cognac 엄청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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