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ag 유저 선정 200대 명반 같이 만드실분 모집합니다

저번에 글을 한 번 재미로 올려봤었는데

생각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런 이벤트는 예전부터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충분히 멋진 리스트이지만, 또 MBDTF, TPAB, Blonde, Illmatic. 다른 리스트에서 수도 없이 많이 보았던 앨범들로만 차있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상한 릴잰같은것도 껴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회원분들 중에 최소 20명에서 30명 정도를 모집하여 같이 선정해보고자 합니다.

음악성, 영향력, 독창성 등등 다양한 요소를 선정 기준으로 하여 '음종게'만의 색이 드러나는 리스트를 만들어봅시다.

다양한 음악을 가리지 않고 청취하시는 분 우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https://forms.gle/rW84vbYi53b6yLYSA

선정 방식

1. 1. 초기 후보 앨범 선정
2.     - 참가자 분들 각각의 앨범 추천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앨범을 후보군에 포함시킨 뒤, 이를 통합하여 큰 후보 리스트를 제작     합니다.
3.  
4. 2. 1차 필터링
5.     - 1단계에서 선정된 앨범에서 참가자 분들이 각각 '이건 꼭 있어야 된다'하는 앨범들을 100~150장 가량 선택합니다. 이 중        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00장을 2차 리스트로 선정합니다. 한 아티스트의 앨범이 여러 장 선정되었을 경우 이 단계에서        '딱 한 장' 씩 남겨놓고 다 거릅니다.
6.  
7. 3. 2차 필터링
8.     - 2차 리스트에 있는 앨범에서 영향력, 전위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회의를 진행하여 100장을 추립니다.
9.  
10. 4. 최종 순위 결정
11.     - 추려진 100장의 앨범들의 순위를 회의를 통해 결정합니다. 순위를 매긴 뒤 각각 3~4장씩 앨범을 맡아 작품에 대해 간단         히 소개글을 작성합니다.
12.  
13. 선정된 100장의 앨범들은 애플 뮤직 리스트의 공개 방식과 동일하게, 하루에 10장씩 공개될 예정입니다.
14. 프로젝트는 참가자 분들 중에(본인 포함) 기말고사를 비롯한 학업 이슈가 있으신 분들을 고려하여, 이와 관련한 일정이 모두 끝난 7월 중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모든 프로젝트는 디스코드를 통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