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CXCHfXZ-0E
이 앨범은 인디 음악과 메인스트림 음악이 과연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피크점을 찍은 앨범임
당시 롤러코스터 밴드의 지누 (현 히치하이커), W의 배영준, 캐스커의 JUUNO, 페퍼톤스의 신재평.. 등등
2006년은 인디음악 씬에서 전자음악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던 시기였고, 이 앨범은 가요계를 휩쓸었던 엄정화와 이들이 만들어낸 굉장히 독특한 작품임
이게 한국에서 나온 건가 싶을 정도로 멜로디라인과 감정선이 매우 미쳤다고 생각함..
타이틀곡을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Come 2 Me로 민 게 너무 아쉬움.. 개인적으로는 그 곡은 당시 유행하던 Futuresex/Lovesounds 시절 팀발란드의 사운드와 유사해서 차라리 "바람의 노래"를 타이틀로 하는 게 어땠을까 하는 맘입니다
추천 트랙
https://www.youtube.com/watch?v=IedgvpLJ-tc
작사 작곡: 지누 (히치하이커)
https://youtu.be/pi0giXEzZg8?si=c2a-4PmIGeLFarG1
작사 작곡: JUUNO of 캐스커
https://www.youtube.com/watch?v=sQ9n-6p6v18
작사: 배영준 of W, 작곡: 신재평 of 페퍼톤스
그냥 다 좋으니 시간 남으면 듣기를 부탁드립니다
엄정화도 다 들어봐야하는데
엄정화 앨범 진짜 좋은 거 많음
이 앨범 말고 8집도 수작이라 생각함
Come 2 Me 는 레퍼런스 바로 떠오르긴 하는데
그래도 대중 가수 앨범에 타이틀곡으로 삼는 건
나름 도전적이라 느껴져서 그 당시에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바람의 노래는 좋긴 한데
라이브랑 무대를 고려했을 때 타이틀로는 애매한 거 같아요
아 저도 come 2 me 물론 진짜 많이 듣는 곡이긴 합니다
하지만 조오금 아쉬움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21s5LDvOY
이 영상 보면 바람의 노래 라이브도 꽤나 멋진 거 같아서요
근데 이 농염한 곡을 방시혁이 썼다고 생각하니 웃기네요
엄정화도 그러고보면 곡 받는 스펙트럼이 넓은 듯
6집 다음에 YG에서 전담해서 테디 곡으로 활동하고
정말 "한국의 마돈나"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림
전집을 다 들어보진 않았지만 나이 들어서도 퀄리티 있는 작업을 많이 했어서 열의가 대단한 거 같음
Come 2 me가 원래 Cum 2 me 아니었나요...?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한데...
아니 ㅋㅋㅋㅋ 그럴 리가 ㅋㅋㅋ
https://naver.me/GFYISTBV
응 아니야^^
그럴 리가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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