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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 In Ut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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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htrix Point Never - Rep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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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vvays - Blue 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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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Iver - 22, A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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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Iver -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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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quet Courts - Wide Aw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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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 Staples - Big Fish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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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ie Wonder - Songs in the Key of Life
흑인음악->https://hiphople.com/fboard/27734303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들은 앨범들입니다. 유달리 힙합이 없는 주간이네요...
Nirvana - In Utero
좀 오랜만에 듣네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기는 한데, 더 날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도 '자궁 속으로'인데, 너무 소리가 정돈되어 있어요. 커트는 훨씬 무겁고 거친 사운드를 원했지만 음반사에서 많이 팔려고 깔끔하게 다듬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너무 아쉽습니다.
Oneohtrix Point Never - Replica
요즘, 저번 겨울 즈음부터 Replica와 OPN의 음악, 노스탤지아에 대한 관점에 너무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오래된 TV 광고 샘플들을 앰비언트와 버무려 향수 짙은 음악을 만들면서 동시에 "그 향수는 우리가 만든 가짜, Replica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려고 하는 게 너무... 그냥 미쳤어요. 이게 예술이지...
Bon Iver - 22, A Million
일렉트로니카, 샘플링 사운드의 영향력이 아주 큰 아트 팝 앨범이면서, 동시에 Bon Iver 특유의 정서와 보컬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네요. 원래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다시 들으니까 좋네요...
Bon Iver - i,i
22, A Million과 Bon Iver, Bon Iver의 합의점 내지 절충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기존에 선보였던 작법들을 아우른다고도 할 수 있겠죠. 다만 좀 슴슴합니다. 그렇게 부족한 건 없는데, 막 배부른 느낌도 아닌...
Parquet Courts - Wide Awake!
경쾌하고 신나고 풍성하고 매력적인 댄스 펑크, 아트 록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록, 밴드의 사운드를 가져가면서 댄스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요즘 들어 너무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 이 앨범도 그런 앨범 중 하나입니다. 한 번 들어보시길.
오랜만에 돈다추
폰돈다 ㄷㄷ
래플리카는 전설이얌
유테로추
소신발언:레플리카가 OPN 최고작이다
정배 ㄷㄷ
본이베르 EP 앨범중에 칸예 mbdtf 앨범에 샘플링 되어 삽입된 곡 있는데 이름은 기억 안나나 강추드립니다 대충 하얀색 설산 배경이었어요
귀찮아서 EP 안 듣긴 했는데 Woods인가보네요 MBDTF을 하도 들어서 아는 곡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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